지난 17일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국민의힘 제공)

[뉴스케이프=강우영 기자]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 전원이 자택대기에 들어갔다.

윤 대변인은 지난 14일 저녁 모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17일 확인하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 대변인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회의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의장, 정양석 사무총장,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사실상 지도부 전원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된다.

당일 참석한 비대위원 전원은 내일까지 전원 검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