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60명 증가됐다. 이중 수도권에서 718명이 확인됐다. (그래픽=김진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환자는 서울에서 가장 많은 373명으로 확인됐고 경기가 299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 718명이 확인됐다. 그밖에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환자 32명 중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이 11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3명 늘어 284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7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39명으로 늘었다.

어제 하루 동안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798명이고, 현재 만 5,085명이 격리 중이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3,077건으로 어제 하루 동안 검사 건수는 총 10만 7,218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된 환자는 145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해제 증가 추이. (그래픽=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