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 1월 3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광양시는 누적 8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63명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고, 2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301명이며, 1:1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와 지원을 하고 있다.
광양 85번(전남 592번) 확진자는 진월면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인천 남동구 587번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1월 3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당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추가로 확진자 거주 마을에 1월 3일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 전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완료했다.
광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무증상, 소규모 집단,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월 17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시민 모두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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