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월 13일 ▲경기 안성‧포천 산란계 농장, ▲경북 문경 산란계 농장,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 ▲전남 무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우선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경기 안성‧포천, 경북 문경, 전북 정읍, 전남 무안군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진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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