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돕고 주민들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중앙공원에 ‘자전거 플랫폼’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마련된 ‘자전거 플랫폼’은 자전거 이용자가 양재천 등을 달린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중앙공원 별양상가 측 하천 법면에 100㎡ 규모로 조성됐다. 자전거 플랫폼에는 파고라와 기존 하천변 수목을 살린 원형의자, 자전거 거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별양상가쪽에 근접하게 설치해, 스마트도서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계균 교통과장은 “자전거 플랫폼 설치로 단거리 교통 대체 수단인 자전거 이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녹색교통 활성화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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