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이 19일 1월 중 두 번째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은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현장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 현장 ▲구봉산 어사길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와우포구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사업은 낙후된 어촌환경 개선과 각종 문화·여가 공간, 체험시설 등 해양관광 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소득 증대로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어촌뉴딜사업은 쇠퇴하는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사업 추진 취지에 부합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주변 시설과의 조화, 충분한 주차장 확보, 드라이브스루 공간 마련 등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면밀히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구봉산 어사길 조성사업 현장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사 박문수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연계 추진해 시민에게 휴식공간은 물론, 즐길 거리가 풍성한 걷고 싶은 둘레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장의 여건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