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가 올해 건설공사 안전점검을 수행할 12개 업체를 선정해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 전문기관에 등록된 12개 기관은 종합(항만 및 건축) 8개 업체, 건축 4개 업체다.
공사는 이 업체들에 대한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공사별 1개 기관을 지정할 예정이며, 현재 추진 중인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부터 적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등록된 업체는 에스큐엔지니어링(주), (주)한국건설방재연구원, (주)해명엔지니어링, 미승씨앤에스검사(주), (주)정신이앤시,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한국국토안전연구원, (재)한국건설품질연구원, ㈜인프라플러스, ㈜한국시설안전연구원, ㈜대농구조안전연구소, ㈜세안안전진단 등이다.
이병홍 항만건설부장은 “여수광양항 내 건설현장에 대한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사고없는 안전한 항만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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