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위 유선통신 사업자 차이나텔레콤은 Public Cloud(AWS, Azure, GCP 등)와 SaaS(G-suite, O365, Salesforce 등) 글로벌 연동을 위한 ECP(Elastic Connect Platform) 서비스를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Point-to-Point Cloud Connectivity 

중국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 외부에 있는 Public Cloud나 SaaS에 접속할 경우,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의 통제로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속도가 늦을 뿐만 아니라, 특정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속이 간헐적으로 중단되어 중요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혹스러운 경우가 빈번하다.

차이나텔레콤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의 글로벌 ECP 백본망을 통하면 고객사 IDC와 Public Cloud 및 SaaS의 Point to Point간 안정적인 접속을 지원한다

또한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MSTP, Internet VPN, Cross Connect을 통해 근접한 차이나텔레콤의 ECP백본망으로 연결하여 Any to Any 연결도 가능하다. 기존에 사용 중인 MPLS-VPN와도 연계하여 고 품질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Public Cloud를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그룹웨어, ERP,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Multisite, Multicloud Connectivity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는 자사의 ECP(Elastic Connect Platform)이 ▲신속한 프로비저닝: Cloud 파트너사의 API와 차이나텔레콤의 SDN을 활용하여 중국 내/외부의 Cloud nodes간의 Cloud 서비스를 신속하게 설정 가능 ▲높은 보안: 고객사의 IDC와 Public/private Cloud간의 전용 회선 연결을 통해 안전한 Hybrid Cloud 환경을 제공 ▲확장 가능성: 요구사항의 변화에 따라 대역폭을 10M에서 10G로 확장하고, 필요에 따라 VLAN을 추가하여 새로운 사무실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확장 가능 ▲경쟁력 있는 비용: 안정적인 성능과 보안 및 간소화된 프로비저닝을 통해 추가적인 H/W투자 없이 CAPEX 및 OPEX를 절감 등의 특징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차이나텔레콤은 전 세계 55.4Tbps급의 해저&육로 케이블 자원과 42개 국가에 자가 구축된 백본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 세계 어디서든지 고품질의 Low-latency를 보장하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비용 역시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솔루션은 현재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