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2월 1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농어촌발전 특위)’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농어촌발전 특위는 장숙희 위원장과 최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형구, 박계수, 오행숙, 유영갑, 이명옥, 오광묵, 김영진 의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2022년 6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의료, 교육, 복지서비스 등 현실적인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지원 방안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시의회 농어촌발전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장숙희 위원장은 “지속적인 출생률 감소와 초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소멸 현상이 심각하고,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우리 농어촌지역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귀농·귀어인들의 농어촌 인구 유입을 위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농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하면서 활동을 시작한 농어촌발전 특위는 향후 농어촌지역 기초 자료조사와 실태 파악 및 여론청취를 위해, 농어업 관련단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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