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생활과 안전 살피기에 나섰다.
박 시장은 8일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을 찾아 광명사랑화폐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설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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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 명절 고향방문 자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도 함께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며 “가족, 친지 모두 만나고 싶겠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만남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준비를 철저히 해서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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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광명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해 명절 주요 거래 품목에 대한 물가 등락폭 조사와 함께 가격 표시제, 불공정 거래행위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설 성수품이 원활히 유통되도록 물가모니터 요원(6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조를 편성해 사과, 배, 밤, 축산물 등 설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했다.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박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 명절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게 생활하는 시민을 따뜻이 격려했다.
박 시장은 광명제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공사장 주변 도로의 보행로와 어린이 등하교길 통학로의 안전관리, 환경 분야 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했으며, 이와 함께 공사현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이 증가함에 따라 주변 지역에 위험요소가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인 관찰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여 사전예방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지도점검을 하는 등 시민의 피해 예방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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