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올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한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18~39세 이하의 1~4년 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취업장려금(1년 차)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고용유지금(2년 차)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근속장려금(3년 차)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장기근속금(4년 차) 500만 원(청년) 등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 부적격 대상자 확인과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3월 19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투자일자리과(☎061-797-2809)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작년은 총 45개사의 청년 122명을 지원했으며 많은 기업이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이직률 감소,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과 경력형성 효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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