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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오는 29일 출범한다.

27일 청와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기존의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 특별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통합한 기구다.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 나가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또 학계·산업계·시민단체 소속 70여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