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21년 1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146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원화 이체와 송금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