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21일부터 지역 기후 특성을 활용해 금리 혜택을 주는 '펀-세이빙(Fun-Saving)' 상품인 '대프리카 예·적금'을 판매한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의 뜨거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자는 취지에 착안한 이 상품은 8월 열대야 일수 맞추기 퀴즈 등을 통해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 누구나 다음 달 30일까지 영업점을 통하거나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예금 1인당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 적금 5만원 이상 20만원까지다. 이 중 예금은 3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본 이자율은 예금 연 1.0%, 적금 연 1.3%이고 대구 8월 기온 중 최고 38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이면 예금 연 0.20%p, 적금 연 0.50%p 우대 이자율을 적용한다.

상품 가입 후 10일 이내 앱 IM뱅크에서 '대구 8월 열대야 일수를 맞춰보세요' 이벤트 퀴즈에 응모하면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 이내 고객에게 연 2.0%p 우대 금리를 준다.

또 올해 겨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 이상을 달성하면 이 상품 가입자를 추첨해 100명에게 예·적금 금리 연 3.65%p 우대해준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프리카 예·적금 가입자가 여름과 겨울 이벤트에 중복으로 당첨되면 둘 중에서 높은 쪽인 겨울 이벤트 금리를 적용받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