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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국민 분노 대단… 대통령과 당 공동 책임 더불어민주당의 예상을 상회하는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김경율이 "국민들의 분노가 대단하다"고 지적했다. 김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이 범야권 최대 200석 확보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예상을 넘어선 결과에 대해 분노의 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6시에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4월 10일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8~196석(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포함), 국민의힘이 87~105석(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포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 ... 여성일보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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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준혁 후보,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 약 10%포인트 이상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경기 수원정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약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득표율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다.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 후보의 45.3%를 앞섰다.수원시정 선거구는 두 후보의 발언 논란으로 관심을 끌었던 곳으로, 이들의 과거 발언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컸다.김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당시 캠프 사무실에서 지켜보다가 결과를 알게 되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기뻐하는 모습 ... 여성일보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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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저지선'은 국회의원 의석이 100석 붕괴 위험 제22대 총선에서는 '개헌 저지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개헌 저지선'은 국회의원 의석이 100석 이상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개헌안이 가결되기 위해서는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 정당이 전체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200명 이상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개헌이 가능하다.10일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 ... 여성일보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