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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다. [한국심리학신문=정연수]현대 사회에서 가족은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단위로 기능하지만, 동시에 많은 개인이 가장 깊은 상처를 경험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가족 안에서의 상처는 시간이 흘러도 쉽게 아물지 않으며, 종종 한 개인의 자존감과 인간관계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가족 내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정서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가족치료의 중요성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이론 중 하나가 바로 '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Satir's Experiential Family Therapy)'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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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트럼프 '후티 공격 중단' 주장 불신…홍해 안돌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해운업계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공격 중단 대상이 미국 선박에만 국한되는지 다른 상선에도 적용되는지 여부가 모호한 데다 후티의 약속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홍해 공격 중단 합의 발표에도 해운업계는 현재로서는 홍해 항로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주요 5개 컨테이너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 ... 와이타임즈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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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영국과 무역합의 발표…글로벌 상호관세 이후 첫 사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고율관세 발표 뒤 첫 통상 합의를 영국과 체결했다고 확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 동부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공지하며 "미국과 영국에 매우 중요하고 흥미진진한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의 전면적이고 포괄적인 합의는 앞으로 수년간 양국의 관계를 공고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랜 역사와 동맹 관계 덕분에 영국이 우리의 '첫 번째' 상대라고 ... 와이타임즈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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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시진핑, 러중관계 강화 공동성명 채택 "역대 최고수준" ▲ 러시아 국빈 방문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 [사진=중국 외교부]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현지시간) 정상회담 뒤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자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한 뒤 새 시대에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에 서명했다.두 정상은 또 이날 회담을 통해 세계 전략적 안정에 대한 공동성명, 투자 촉진과 상호보호에 대한 협정 등도 체결했다.푸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이 매우 생 ... 와이타임즈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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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중국의 오만방자함이 美분노 불렀다! “美 145% 관세 선제 철회 없다” [트럼프 “중국과의 협상 재개 위해 관세 선제 철회 안한다”] 중국의 오만 방자함이 결국 미국의 분노를 불러왔다.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고 있는 중국이 위기 돌파를 위해 미국에 펜타닐 협상도 할 수 있다면서 대화 통로를 뚫으려 애를 썼으면서도 정작 대외적으로는 미국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들이 중국에 애원하다시피 관세협상을 요청해 와 그를 수용하는 차원에서 미국과 대화를 나서게 되었다는 식으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분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중국을 향한 145%의 관세를 결코 선제철회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말했고, 동시에 ... 와이타임즈 202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