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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심리학 신문 The Psychology Times 대학생 기자단 '심꾸미' 9기 발대식 개최 한국 심리학 신문 The Psychology Times이 1월 25일과 26일 대학생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 : 심리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들] 9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원고 형식 기자와 콘텐츠 형식 기자로 나뉘어 25일 오후 2시, 26일 오후 2시 총 2일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심꾸미 9기는 원고 형식 기자 34명, 콘텐츠 형식 기자 18명이 선발되었다.발대식은 개회 및 회사소개, 지원서 피드백, 기사 송고 메뉴얼 점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생 기자로서 기사 작성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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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몰입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과몰입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 교육을 위해 ‘2023 게임과몰입 문화예술(음악, 체육) 프로그램’ 보급교육을 지원했다.2023년에는 게임과몰입 아동·청소년 179명이 참여했으며 게임 습관 자가 진단 분석 결과, 자기 조절력 저하 및 집중력 결손 해소, 충동 조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게임과몰입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게임의 특성을 접목한 8회기의 예체능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을 많이 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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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조어, 복세편살: 완벽주의와 관련하여 [The Psychology Times=장윤정 ]‘복세편살’이란?새롭게 등장한 신조어인 ‘복세편살’이란 단어를 아는가? 복세편살이란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를 줄인 신조어로 현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한 단어이다. 필자는 복세편살이란 단어를 자주 되새기며 살아가는데, 특히 걱정이 많아지는 순간에 복세편살이 더 많이 생각나곤 한다. 실제로 필자의 친구들도 자주 언급하는 단어인데, 그렇다면 복세편살이 왜, 어쩌다가 현대인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을까? 복세편살 유래현재 대한민국은 과거보다 더욱 복잡해졌으며 훨씬 더 바쁜 사회가 되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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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위험한 흔적 [The Psychology Times=김나연 ]*해당 기사는 민감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살고 싶어서 자해를 했어요.”언뜻 보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에서 발생하고 있는, 그것도 꽤 높은 수치로 발생하고 있는 일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 손상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자해, 자살 시도 비율은 2012년 11.4%에서 2021년 18.2%까지 증가하였다. 자해를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나쁜 기분을 멈추기 위해서가 44.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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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에서 삶의 마지막을 말하다 [The Psychology Times=김서윤 ]호스피스는 병을 완치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며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다. 호스피스 병동의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삶에서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이야기하고 노래를 부르는 영화 속 환자 주변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절망 속에도 기쁨이 숨어 있음을 알게 된다. 호스피스 사람들중학교에 다니는 자녀 두 명을 둔 박수명씨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 남겨지는 사람들을 걱정한다. 생의 말미에는 항암치료를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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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에도 기술이 있다고?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기억하라. 이 책은 행동을 위한 책이다!책상 책꽂이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눈에 들어온다.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처음 접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후 소장하면 좋은 도서라 생각해서 구입했다.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상당히 고급스럽고, 제목이 관계론이라고 해서 심리학 이론서인 줄 알았다.데일 카네기는 작가이자 강사로, 특히 자기관리나 인간관계 주제에 명성을 얻었다. 또한 이 책은 1936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자기 계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공 이론서처럼 딱딱할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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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또래 상담자 활동을 통해 한 층 성장한 '나'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내가 또래 상담자를 신청하게 된 이유 나는 대학교에 입학 후 1학년 때부터 4학년인 지금, 꾸준하게 교내 학생 상담 센터 또래 상담자 멘토로 활동하는 중이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강의가 일상이었던 나의 새내기 시절은 지루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 또래 상담자 모집 공고 글을 발견하였고, 나는 또래 상담자로 활동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망설임 없이 지원하였다. 상담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없고, 그저 고등학교 시절 또래 상담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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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진짜 ADHD인가?” [The Psychology Times=이지현 ]ADHD, 아마 우울증 다음으로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정신병리가 아닐까 싶다. 전문용어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주로 아동에게서 발견된다. 내일 심지어는 1시간 뒤에 할 일을 까먹고, 공부할 때 1시간 이상 앉아있지 못하고 핸드폰만 보거나, 유튜브, 쇼츠 또는 레이싱 등을 보며 높은 자극을 추구하는 자신을 마주할때면, ‘나 혹시 ADHD인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번 글에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줄여서 ADHD의 유형별 증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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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명작으로 만들어요. [The Psychology Times=루비 ]문득 나는 ‘왜’ 사는가가 궁금해졌다. 내면의 소리가 자꾸만 나를 사색하고 고민하게 이끈다. 그건, 그냥 지금 이대로 먹고 자고 놀면서 살아도 충분할 것 같은데 왜 자꾸 나는 아등바등 무언가 이루기 위해 노력하냐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몇 년 전, 반 아이들과 배추흰나비애벌레를 키우면서 ‘아 애벌레처럼 잠만 자며 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애벌레도 고치를 짓고 번데기의 과정을 거쳐 결국 나비가 되어 날아가니 그건 남의 인생은 쉽겠지라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든다.사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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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의 시선'에서 보이는 모습들 [The Psychology Times=노민주 ]최근 영화 ‘클레오의 세계’를 보았다. 영화 ‘클레오의 세계’는 2023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최근 한국에 1월 3일 개봉하였다. 영화는 주인공 ‘클레오’가 유모 ‘글로리아’의 고향 섬에 찾아가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영화에서는 과도할 정도로 클로즈업을 많이 사용한다. 클로즈업으로 인해 화면의 대부분이 얼굴로 가득 차 있기도 하고, 중심이 되는 물체 외에는 전부 초점이 잡히지 않는 장면도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영화의 후기에서 호불호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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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볼 때 음악을 듣곤 해 [The Psychology Times=고민우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마음이 공허할 때, 이유 없이 머리가 복잡할 때, 분노에 휩싸였을 때 음악을 듣는다. 결코 싱겁게 듣지 않는다. 베이스는 웅장하게, 볼륨 설정 막대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인다. 처음에는 몸을 베이스에 맡긴다. 그리고 노래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는다. 물론 기분 전환을 위해, 슬플 때 신나는 노래를 듣는 지긋이 보편적인 선택을 하지도 않는다. 지금 느끼는 감정과 어울리는 가사를 선곡한다. 여기서 음악은, 각각의 멜로디와 가사가 서로 다른 감정과 의미를 전달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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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날 괴롭히는 시험 불안 [The Psychology Times=김정현A ]‘이번 시험은 괜찮을까?’ 필자가 매번 시험을 앞두고 하는 생각이다. 어린 시절부터 시험에 대한 강박과 불안이 심했다. 아, 정확히는 중학교 때 수학 시험에서 미끄러진 후부터다. 그 뒤로 성인이 되고 자격증 시험을 볼 때도 걱정이 앞서 연습 때보다 낮은 성과를 거둔다. 그래서 고민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불안해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험과 중요한 순간을 맞이할 텐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험 볼 때마다 불안한 이유 시험 불안이란 특수한 평가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의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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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모르는 청춘에게. [The Psychology Times=유의연 ]대학에 오면 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그려 나가야 하는 청춘이지만 자신을 모르는 청춘들이 많다. 청춘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교육 체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주지 않는다. 목표는 오로지 대학이다. 대학을 위한 무수한 많은 시험과 경쟁 안에서 자신을 돌보며 쉬어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청춘이 되었다면 달라져야 한다. 거친 세상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알아줘야 한다.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좋은 성과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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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5개 시·도로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은 23일(화)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이하 ‘통합지원단’) 운영기관으로 서울·부산·대전·울산·경기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은 복합피해, 정신질환 동반 피해 등 고난도 사례 대응에 전문성을 갖추고, 유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으로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처음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부산, 경기 지역 통합지원단을 통해 총 171건의 피해 사례를 지원하였고, 피해자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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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The Psychology Times=스테르담 ]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감을 잃을 때한 TV 예능에서 송은이 씨가 "개그맨으로서 제일 슬픈 건 감을 잃을 때"라고 말했다.언제가 가장 힘드냐는 질문이 나왔을 때, 내가 예상한 답은 바로 '무대가 없을 때'였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그녀는 '감'을 먼저 이야기했다. 그녀는 왜 '무대' 보다 '감'을 먼저 이야기했을까?그 답은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다."감은 있지만 무대가 없으면 감이 떨어진다."언젠가 개그맨 김숙 씨가 갑작스럽게 방송 촬영 전날 하차 통보를 받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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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vs. 대면 상담이 아닌, 비대면 그리고 대면 상담 둘 다 잡는 방법 [The Psychology Times=박소영 ]심리상담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의 말을 들어보면, 비대면과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담에 대해 대조되는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다. 몇몇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에 대해 완강히 거부적이고 반대하는 의견을 내놓으시지만, 다른 교수님은 비대면 상담을 세대에 따른 변화에 맞춰가는 상담학의 발전과 혁명이라고도 표현하신다.비대면과 대면 심리 상담의 장단점몇몇 학자들이 우려하였듯, 한 논문에 의하면 비대면 상담은 상담사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담 기술이 제한되어 내담자들에게 잘 전달되지 못한다. 예를 들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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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결은 믿을만한가? [The Psychology Times=천지영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는 다수결의 원칙을 사용한다. 다수결은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대다수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의 상당 부분을 결정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일상의 작은 부분부터 사회 전반의 중요한 문제까지 다수결의 원칙을 통해 많은 결정을 한다. 예를 들어 모두의 동의 하에 오늘 점심 메뉴를 통일한다고 할 때, 어떤 메뉴로 통일할 것인지부터 시작해, 우리 삶에 정말 큰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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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의 구멍, 헤어진 연인을 잊는 방법 [The Psychology Times=한유진 ]생각하지 않으려 할 수록 더 생각이 나오늘 당신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졌다고 생각해 보자. 당신은 손가락에서 커플링을 빼서 버리고, 집안에 있는 그 사람의 흔적을 몽땅 꺼내 처분하고, 추억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것 같은 공간은 피하기로 마음먹는다. 모든 사진을 없애고 연락처는 물론, SNS에 남아 있는 이야기들까지 전부 없애 버리기로 한다. 아마도 당신은 연인을 정말 조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을 유발할 법한 모든 것들을 치우고 나면, 한결 마 ... The Psychology Times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