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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경남 재난특교세 226억 원 추가…2차 피해 확산 방지"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일 "경북, 경남지역 긴급안정 조치에 필요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26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경남·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1차 회의를 주재한 고 본부장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오실 수 있도록 전부처와 기관이 가능한 모든 수단과 역량을 결집해 피해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재난특교세는 산불피해 잔해물 철거·처리, 이재민 임시주거 지원, 2차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된다.또한 지차제의 산불피해조 ... The Psychology Times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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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심리학회] 2025년 제 69차 춘계 학술대회 학술발표 (포스터 발표) 공지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건강심리학회: https://www.healthpsy.or.kr:6028/출처 : 한국건강심리학회저희 The Psychology Times에서는 다양한 학회 소식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상담, 심리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리학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한국심리학신문(The Psychology Times)에 방문해서 확인해보세요!※ 심리학, 상담 관련 ... The Psychology Times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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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 알고 있는데! [한국심리학신문=김이수현 ]열심히 시험공부하다 보면, 내용에 대해 다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만점 받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시험 문제를 본 순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분명 암기한 내용인 것 같은데, 왜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일까? 게임에서 열심히 랭크를 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마치 프로게이머가 된 것 같다. 내가 너무 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자신감이 넘쳐난다. 하지만 몇 판 더 해보면 떨어지는 내 랭크 점수를 보게 된다.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 The Psychology Times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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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업무 효율의 비밀을 풀다! [한국심리학신문=정세현] "왜 어떤 날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어떤 날은 끝이 없을까?"출근 후 오전 10시에 시작한 회의를 마쳤을 뿐인데, 벌써 점심시간이라고? 반대로 퇴근 시간이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시계를 보니 아직 오후 3시라니!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시간이 빠르게 흐르거나 멈춘 듯한 착각을 경험한다. 시계 속 시간은 일정하게 흐르지만, 내 심리적 시간은 순간마다 다르게 흐르는 것 같다.이러한 시간 지각의 심리적인 차이는 물리학자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의 상대성이론과 닮았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 The Psychology Times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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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아닌 내가 한 명 더 있다면 [한국심리학신문=손혁 ]소심한 사람은 대담한 사람이 되고 싶다던가, 일 못하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상은 머릿속에 또 다른 나를 그려내는 것이다. 만약 상상처럼 행동할 수 있다면, 그런 ‘나’가 있다고 하다면 어떨까? 상상이 현실로‘상상’은 경험하지 못한 일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일이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가 작용한다. 여태까지 쌓아온 경험, 목적을 가지고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행동하게 되는데 ‘자기 설화(self-narrative)’는 이런 ... The Psychology Times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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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하찮은 것을 좋아할까? [한국심리학신문=최지현]B급 감성의 유치한 예능, 뻔한 전개로 흘러가는 로맨스 드라마, 근사한 요리 대신 선택한 라면 한 봉지... 우리는 왜 이런 ‘하찮은’ 것들에 끌릴까? “하찮다”의 사전적 정의는 “그다지 훌륭하지 아니하다.“로 소개되어 있다. 더 수준 높고 의미 있는 것들이 많음에도, 우리는 종종 이런 ‘가벼운 것’에게서 더 큰 위로와 만족을 느낀다. ‘완벽함'만이 정답처럼 여겨지는 세상에 어딘가 부족하고, 단순한 것에 마음이 가는 자신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하지만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우리의 심리는 우리가 왜 ... The Psychology Times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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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그들'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사회 정체성 이론(SIT)과 개인 및 집단의 이해Tajfel(1979)의 사회 정체성 이론(Social Identity Theory, SIT)은 집단 구성원이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 정체성이 자아 존중감의 중요한 원천이 된다고 제안한다. SIT는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사회적 범주화(개인을 분류하는 과정), 내집단과 외집단의 사회적 비교(내집단: 개인이 속한다고 인식하는 사회적 집단, 외집단: 개인이 자신과 다르다고 인식하는 사회적 집단), 그리고 집단 간 비교이다. 긍정적인 독특성은 자아 존중 ... The Psychology Times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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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심리학회] 배성만 전임 회장, ‘세계 상위 2% 과학자’ 선정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우리 한국건강심리학회 전임 회장 배성만 교수님(단국대, 심리치료학과)이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명예로운 선정은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가 공동 발표한 것으로, 전 세계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올린 연구자들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배성만 교수님은 심리학 분야에서 그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연구를 인정받아 이번 선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배성만 교수님의 연구는 건강심리학 분야의 발전과 실질적인 심리치료 및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특히 연구의 깊이와 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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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심리학회] 한국건강심리학회, 건강심리전문가 20명 신규 배출 [한국심리학신문=신용욱 ]한국건강심리학회는 지난 2025년 2월 22일 제27차 건강심리전문가 자격 면접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전형 결과 총 20명의 신규 건강심리전문가가 배출되었습니다. 건강심리전문가 자격은 체계적인 수련 과정을 거쳐 전문성을 인정받은 심리학자에게 부여되며, 건강심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이번에 자격을 취득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한국건강심리학회: https://www.he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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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12세 이하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 기준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통합·확대됐다. 지금까지는 '12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 또는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로 규정돼 왔었다.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인 다자녀 가정의 인정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개정한 '아이돌봄 지원법 시행규칙'을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다자녀 가정' 혜택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정까지 확대한 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제공 대상이었던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은 삭제했다. 한편 아이돌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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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진짜 쓸 말이 없다 [한국심리학신문=만우절 ]만우절, 가벼운 장난이나 농담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는 것이 허용되는 유쾌한 날이다.속여서 재미있고, 속아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만우절에는 다양한 장난들을 볼 수 있다. 개인에 있어서는 책상을 눕혀서 앉아 있거나 반을 바꾸어 앉아 있기,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선생님과 학생 간, 직장 선배와 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기업이나 언론에서도 허용이 가능할 정도의 다양한 방식의 장난으로 만우절을 즐기며 사람들과 교류하며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자 노력한다. 만우절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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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슬플 때 음악을 들어" 음악, 실제로도 효과있다! [한국심리학신문=김도완]살다 보면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서 울고 싶을 때가 있다. 예상보다 많은 업무가 몰려 정신없이 처리해야 하면서 혼자 늦게까지 남아서 업무를 하거나, 오랜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하며 허탈함을 느끼는 순간처럼 말이다. 이런 상황 속 당황스러움과 함께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가는 생각으로 무력감이 밀려오기도 한다. 내게도 그런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아무도 없는 시간에 밖으로 나가 바다를 따라 걸어가면서 페퍼톤스의 '태풍의 눈'이라는 곡을 듣는다. 그 노래의 가사 중에 "사나운 비바람 속으로 온몸을 던져라. 크고 당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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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자기자비 [한국심리학신문=권주영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이 바쁜 일상과 높은 기대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한다. 특히 자신에게 가혹한 기준을 적용하는 사람들은 작은 실수에도 큰 좌절감을 느끼고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학업, 직장 생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심리적 소진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보다 건강한 정서적 균형을 유지할 방법이 없을까?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자기자비'가 주목받고 있다. 자기자비란 무엇인가?자기자비(Self-compass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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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세일!”…다양한 세일 기간에 예상보다 지출을 많이 하는 이유 [한국심리학신문=전세희 ]마트나 인터넷 쇼핑, 돈을 받고 물건을 파는 곳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다름 아닌 ‘세일’일 것이다. 세일이란 흔히 말해 정해진 값보다 싸게 파는 것을 말한다. 특히 요즘에는 세일 기간을 정해두고 다양한 제품을 할인하는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그리고 친숙한 올영세일 모두 해당 마케팅에 해당한다. ‘올영세일’이란 올리브영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행사로 성공한 마케팅 사례 중 하나이다. 하지만 올영세일을 비롯한 할인 기간에 우리는 예상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기 마련이다. 특히 ‘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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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삶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남기: 문화적 적응과 우리의 정체성우리는 점점 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문화를 접할 때, 어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녹아들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한다. 낯선 환경에서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문화적 적응(acculturation)은 우리의 정체성, 태도, 그리고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심리학자 존 베리(John Berry)는 문화적 적응의 네 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첫째, 동화(assimilation)는 새로운 ... The Psychology Times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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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총력…최우선 과제는 수습·복구"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1일 "일선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에서 이 차장은 "지난 열흘간 계속된 이번 산불이 어제부로 모든 주불은 진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산불의 주불은 잡았지만, 남아있는 과제도 만만치 않다"며 "최우선 과제는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대규모 피해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복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상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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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이후, 관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접근과 상담의 중요성” [한국심리학신문=권다미 ]이 글은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상황에서 겪는 심리적 고통과,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상담적 접근을 다룬다. 외도 문제는 단순히 배우자 간의 불신을 넘어서는 복잡한 심리적, 감정적 요소들이 얽혀 있는 문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에서 아내와 남편 모두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을 통해 외도 문제의 구체적인 진단과,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1. 외도의 유형과 상담의 필요성외도 문제는 진행 중인 외도와 종결된 외도로 나눠질 수 있다. 진행형 외도는 아직 외 ... The Psychology Times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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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경북·경남 산불 주불 모두 진화…범정부 이재민 구호 등 만전"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30일 "지난 21일부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은 관계기관의 총력 대응 끝에 경북은 지난 28일에, 경남은 10일 만인 오늘 주불이 모두 진화됐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은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제9차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에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러면서 "피해지역에 머물며 이재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며 ... The Psychology Times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