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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대체 누가 테러범들에게 무기를 팔았나” ▶이라크 순방 2일차 기사 보기“나는 ‘대체 누가 테러범들에게 무기를 팔았나’를 자문해보았다. 누가 여기저기서, 학살을 일으키는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팔고 있는가? 누가 대답을 해줬으면 좋겠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라크 순방에는 군사적인 위험이 매우 컸다. 올해 1월에는 IS 잔존세력들의 자살폭탄테러로 바그다드에서 32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게다가 주변국인 이란과 미국 사이에 계속되는 갈등으로 지난해 이란 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가 바그다드 국제공항 근방에서 드론으로 암살당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순방 불과 ... 가톨릭프레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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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미얀마 사태에 “무차별 폭력 당장 멈춰야” ▲ 폭력 진압을 중단하라고 경찰을 설득하고 있는 켈소 바 슈에 신부(사진출처=Asianews)지난 11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가 미얀마 사태에 관한 “심각한 우려” 입장을 밝혔다. 천주교주교회의는 최근 미얀마 양곤 교구장이자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의장인 찰스 마웅 보(Charles Maung Bo) 추기경의 성명서를 언급하며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일어난 폭력과 이로 말미암은 유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선언했다.주교단은 “단지 자유, 민주, 평화를 외쳤다는 이유로 많은 ... 가톨릭프레스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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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엔터테이너 류지광, ‘청년백서’ 첫 단독 MC 깔끔 진행 [전남인터넷신문]만능엔터테이너 류지광이 토크쇼 단독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 능력을 보여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동굴 저음’ 큰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류지광이 지난 5일 처음으로 선보인 CTS기독교TV 프로그램 ‘청년백서’의 메인 MC로 나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년백서’는 CTS기독교방송국(감경철 회장)이 제작하고 백석대학교와 백석예술대학교가 제작지원 하는 ‘공감, 힐링 프로젝트’ 신개념 토크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우리 청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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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 태강삼육교회,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태강삼육교회 성금 기탁식(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뉴스탑(남양주)=이윤기 기자]별내행정복지센터는 11일 노원구에 소재한 태강삼육교회(담임목사 이태호)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연간 후원금 400만원을 정기결연을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태강삼육교회는 노원구와 별내동 사이에 위치한 교회로 그동안 노인 경로잔치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번에는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별내동 지역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기로 했다. 태강삼육교회 이태호 목사는 이날 결연가정을 직접 위문하며“별내동 지역의 임대아파트나 불암동 자 ... 경기뉴스탑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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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이라는 이름으로 미래를 점치는 상술 사순 제3주간 목요일(2021.3.11.) : 예레 7,23-28; 루카 11,14-23▲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갈무리)1. 오늘 독서 말씀에 따르면, 하느님께서는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예레 7,23)는 계약 정신을 상기시키신 후에, 당신의 말씀을 전할 소명을 받은 예언자들을 그야말로 ‘끊임없이’(예레 7,25)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은 그 종들을 통해 들려오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거나 귀를 기울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목을 뻣뻣이 세우고 자기네 조상들보다 ... 가톨릭프레스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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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땅’ 찾은 최초의 교황, 프란치스코 ▶이라크 순방 1일차 기사 보기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염원했던 종교간 대화는 ‘만남의 문화’를 강조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통해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 평원’을 방문하는 일을 넘어, 이라크인들을 정치적·영적으로 이끄는 이라크 시아파 최고지도자 알리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와 직접 만나는 자리로 이어졌다.특히 알시스타니 대아야톨라와의 만남은 비록 서로의 대화가 공개되지 않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순방 앞뒤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처럼 이슬람교와 단순한 종교간 교류를 넘어서 ‘아브라함의 형제’로서의 정체성 ... 가톨릭프레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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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마카마카’, 장기기증 희망등록 [전남인터넷신문](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지난 3월 9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5인조 신인 걸그룹 ‘마카마카’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 행사에는 마카마카(희수, 은비, 채원, 다슬, 디아) 및 소속사인 블루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본부의 박진탁 이사장이 참석했다. 마카마카는 생명을 존중하고 희망을 전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은 바람으로 지난해 11월 자발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이후 SNS에 멤버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증을 들고 촬영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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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공동체 삼보사, 부천시에 백미 2톤 기탁 지난 9일 여월동에 소재한 삼보사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10kg) 200포를 부천시에 기탁했다.이날 진우스님은 “어려운 시기지만 부천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신도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삼보사는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천희망재단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김정길 복지위생국장은 “삼보사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삼보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 수도권탑뉴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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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4대 회장 여수시 강현옥 당선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10만 생활개선회원들의 대표인 제14대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기호1번 여수 출신 강현옥 후보가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중앙회를 이끌게 됐다.5일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편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투표자격이 없는 5인의 대의원을 제외한 187명이 100% 투표에 참여했으며, 강현옥 후보가 77%의 지지를 얻어 14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강현옥 당선인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뜨락농원(해산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장, 생활개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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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면 순복음해제제일교회, 코로나19 의료진 위해 200만원 기부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일 해제면 순복음해제제일교회(담임목사 장경춘)에서 군 보건소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장경춘 담임목사는 “지난 2월 해제면 확진자 발생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코로나19가 진정되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순복음해제제일교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의료진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코로나19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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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라크 순방, “무기 소리가 잦아들게 하소서” 코로나19와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간의 이라크 순방을 무사히 마쳤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형제애를 강조하며 이라크에서 박해받는 그리스도인 외에도 중동, 무슬림, 소수민족을 우리의 ‘형제자매’라고 선언했다.무기 소리가 잦아들게 하소서!▲ (사진출처=Vatican Media)5일(현지시간)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이라크 총리의 환영을 받아 대통령궁에서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2019년 UAE에서 만나 종교를 빙자한 모든 ... 가톨릭프레스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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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의원 불자회 화엄회, 우봉 스님 지도법사 추대 서울특별시의회 불자회(회장: 최기찬 의원)가 3월 5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첫 정기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불자의원 22명으로 구성된 불자회 모임인 화엄회는 이날 정기법회에서 조계종 중앙총회 사무처장 우봉 스님(서울 호압사 주지)을 지도법사로 추대하고, 추대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부처님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발원했다. 지도법사로 추대된 우봉 스님은 “시의원이 할 일은 시민 한 명, 한 명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뛰는 것”이라며 “서로 도와주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 ... 수도권탑뉴스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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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 윤씨문중 대종회 "윤석열 전 총장 본향은 논산시 노성면 " 파평 윤씨문중 대종회가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부친 윤기중 [88] 교수의 본향[本鄕]이 어디인가를 묻는 기자의 물음에 논산시 노성면이라고 확인 했다, 3월 8일 낮 11시 30분경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파평윤씨문중을 대표하는 문중 대종회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관계자와 통화를 하면서 " 윤석열 총장의 부친 윤기중 교수의 고향이 공주시 탄천면 이라거나 논산시 노성면 이라는 등의 양론이 각 언론이 기사화 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이런 혼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대종회가 윤석열 총장의 부친 윤기중 교수의 본향이 논산시 노성면 ... 굿모닝논산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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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죽산재’, 전라남도 지정문화재 지정 고시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 죽산재(동강면)’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293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2월 24일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예고 된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 죽산재’ 문화재 자료로 지정 고시 됐는데, 고흥군 동강면 서민호길 33-5에 소재하고 있는 죽산재는 고흥군의 49번째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가 되었다.동강 죽산재는 1933년 죽파 서화일(1860~1933)선생이 서재로 쓰기 위해 건물을 짓기 시작했던 곳이었으나 죽파선생이 준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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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이라크 첫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84)은 3월 5일, 이라크를 처음으로 방문했다.8일까지 머무는 동안 이슬람지도자와 대화하고 이라크에서 박해를 받아온 소수 기독교인들을 위문한다.교황은 미리 이슬람교 등 다른 종교와의 융화에 의욕적이고, 종파 대립이 뿌리 깊은 이라크 방문에서 재차 연대와 관용의 중요성을 호소한다.교황의 이라크 방문은 사상 처음이다.고(故)요한 바오로 2세가 1999년 계획했으나 당시 사담 후세인 정권의 방해로 실현되지 못했다.교황의 외유(外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인해 잇따라 중지되어 2019년 11월 방일 이래 처 ... 전남인터넷신문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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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이라크 순방길 올라 “그리스도인, 무슬림은 모두 형제” ▲ (사진출처=Vatican Media)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라크 순방(3월5-8일)을 앞두고 이라크인들에게 영상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함께 걷고자 하는 열망으로 형제애를 추구하는 평화의 순례자”로서 이라크에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교황은 “나는 엄청난 고대 문명의 요람인 여러분의 땅을 방문하고,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싶었다”며 “수년간의 전쟁과 테러 이후에 주님께 용서와 화해를 간구하며, 하느님께 마음의 위로와 상처의 치유를 청하는 속죄하는 순례자로 (이라크에) 간다”고 밝혔다. ‘너희는 모두 형제다’(마태 23, 8)라는 구절을 들어 ... 가톨릭프레스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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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비추어 주어야 할 빛은 무엇이겠습니까? 사순 제2주간 금요일(2021.3.5.) : 창세 37,3-28; 마태 21,33-46▲ ⓒ 문미정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을 담아서 포도밭의 비유를 들려주셨습니다. 하느님의 백성으로 선택되었던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함으로써 그 역사적 소임을 다했으며 바야흐로 새로운 무리가 하느님 백성이 되리라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늘 독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초기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인 요셉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열 ... 가톨릭프레스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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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지 않는 빛, 녹지 않는 소금 최초의 생명체로부터 인간의 창조까지 우주 진화의 역사는 그 자체로 하나의 경이로움이다. 고도의 사고능력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 인간의 사회가 조직되고, 종교, 정치, 경제, 문화를 일구어낸 오늘날의 상황은 예견된 결과였을까? 인간은 일어난 일, 결과를 보며 원인이 무엇이었나를 찾아가는 인과론(因果論)적 설명을 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하늘 아래 이유 없이 일어난 일은 없다’는 생각과 사변은 인간 본성이다. 한때 종교는 인간의 삶과 문화 전반의 중요한 원동력이었다. 세계와 우주에 대한 모든 해석과 담론을 종교의 권위가 틀어쥐고 ... 가톨릭프레스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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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와의 갈등’ 우려에 갈팡질팡하는 미얀마 가톨릭교회 ▲ (사진출처=Asianews)미얀마에서 가톨릭 신학생, 수녀, 심지어 교구장까지 길거리로 나와 군부의 쿠데타를 비판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외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주교회의가 종교 탄압을 우려하여 제도교회 차원에서 군부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벌어진지 8일 후인 지난 2월 9일, 미얀마가톨릭주교회의(CBCM)는 군부를 향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지도자들을 즉시 석방할 것을 호소했다. 하지만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인 찰스 마웅 보(Charles Maung Bo) 추 ... 가톨릭프레스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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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다 함도 ,꼭 아니다 함도 아니다, 오직 의[義]로운가를 살필 뿐이다, 군자지어천하야 무적야 무막야 의지여비 [君子之於天下也, 無適也 無莫也,義之與比] 한 삶을 살다보면 숱한 결단의 시간들이 찾아온다, 맡겨진 직무와 관련해서도 그러하고 이웃들과의 인간관계와 관련해서도 그렇다, 때로 옳지 않은 줄 알면서도 여러 가지 인과에 얽혀 상식과 원칙을 무시한 일을 도모하거나 가까이 하는 이웃이 세상의 정도를 벗어나는 일을 함에도 평소의 돈독한 인간관계를 앞세워 그저 지나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게 현실이다, 그런 사소한 인과에 얽혀 생각도 못한 어려운 국면에 처하기도 하며 그런 결과로 결국 서로 간 의리를 상하고 생 ... 굿모닝논산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