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밤톨머리의 그, 박새로이의 심리 파헤치기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박선영 ]지난 2020년 1월 31일, JTBC에서 배우 ‘박서준’이 출연함으로써 화제를 모은 ‘이태원 클라쓰’가 첫 방송을 하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힘든 세상 속에서, 고집과 끈기로 뭉친 청춘들이 포차 ‘단밤’을 운영하면서 세상에 대항해 나가는 16부작으로, 최고시청률 16.5%를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방송을 종영하였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인공 ‘박새로이’는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위기와 고난, 열등감을 겪지만, 자신만의 열렬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이를 헤쳐나간다. 이에 대해서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2
-
청춘과의 거리 두기 청춘, 그 단어만 들어도 화창한 봄날이 연상된다. 유년기를 지나 청소년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청춘은 저마다의 꽃을 피워간다. 한 송이, 두 송이 꽃 피우다 보면, 어느새 청춘의 정원은 개개인을 물들인다.‘청춘’은 무수한 의미의 집합체이다. 사랑, 행복, 절망, 질투, 고통, 성공…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 바로 청춘이다. 우리는 그 수많은 집합 속에서 하나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대부분이 성취, 사랑 등 긍정적인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그 과정에서 고통과 인내가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사회에서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1
-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짧게 후려친 그녀의 인생 스토리 1983년, 대한민국 울산에서 '마켓컬리'의 그녀 김슬아가 태어납니다. 그녀는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민사고 문과 수석으로 입학할 정도로 공부를 잘했습니다.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노력형 인재였다고 자신은 말합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웰즐리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녀는 웰즐리 대학의 장점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배움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한 후 직장은 골드만삭스, 맥킨지, 테마섹, 배인 이라는 입이 떡 벌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1
-
당신은 무엇을 잊고 살아가고 있나요?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오지민 ] 2018년 방영한 의학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보건 의료직 종사자들인 물리치료사와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 즉, 코메디컬 드라마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나오는 여러 인물은 하나씩의 사소한 결점들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를 치료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완벽한 사람들은 아니다. 이들도 역시 우리와 같은 인간이고, 완벽할 수는 없다. 물리치료사 우보영(이유비)은 ‘울보영’이라는 별명을 ... The Psychology Times 2021-07-21
-
하나로텍, 안성시에 취약계층 돕기 마스크 5만장 기탁 하나로텍 마스크 기탁식(사진=안성시 제공)[경기뉴스탑(안성)=전순애 기자]안성시 미양면에 위치한 하나로텍(대표 강태균)에서는 20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1000만원 상당)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태균 대표는 “지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기탁된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돼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점차 ... 경기뉴스탑 2021-07-20
-
남한산성 국정사 옛터에서 목부재 확인 .. “승영사찰 누각 구조 이해에 큰 가치” 국청사지 전경(지료사진=경기도 제공)[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승영사찰 ‘국청사(國淸寺)’ 옛터에서 목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나무로 만든 재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출토된 목부재들이 국청사를 비롯한 남한산성 승영사찰의 누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큰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 옛 국청사 터에서 문화재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해 복수의 목부재(정 ... 경기뉴스탑 2021-07-20
-
오산박물관, 지역유물 공개 구입 오산박물관 유물 구입 포스터(사진=옷산시 제공)[경기뉴스탑(오산)=전쑨애 기자]오산시는 (가칭)오산박물관의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의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오산과 관련된 옛 유물들을 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입할 유물은 오산시 향토사 관련 유물(遺物) 일체로, 오산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인물과 지역 관련 고문서, 오산 지역 족보와 지방지, 관련 문집과 고지도, 서화를 비롯하여 구한말에서 1980년대까지 오산 지역의 사진과 엽서, 홍보물, 관혼상제 관련 문서 등이 해당된다. 또한, 임진왜란과 6·25 전쟁 관련 유물 ... 경기뉴스탑 2021-07-16
-
오산메이커센터, 시민참여‘한옥모형 함께만들기’성공적 마무리 오산메이커센터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사진=오산시 제공)[경기뉴스탑(오산)=전순애 기자]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10주 장기프로젝트로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팀을 나누어 역할을 정하고 협동하며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한옥모형의 첫걸음’은 종이 모형으로 한옥의 구조와 명칭을 이해하는 과정부터 축소형 정원을 구성하는 디오라마 제작 과정까 ... 경기뉴스탑 2021-07-16
-
누군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의 힘, '인턴' [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민수 ]영화 '인턴' 포스터 이미지/사진=네이버 영화 위의 포스터의 글씨를 가리고 둘 중에 누가 인턴인 것 같은지를 물어보면 일반적인 대답은 젊은 여성이 인턴일 것 같다는 대답이 들려올 것이다. 그러나 2015년에 개봉한 이 영화의 인턴은 70세 할아버지 ‘벤 휘태커(이하 ‘밴’)’이다. 처음에는 이 영화가 ‘산업화 세대’와 ‘MZ세대’의 갈등과 이를 해결해가는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왜냐하면 ‘밴’이 시니어 인턴 면접과정에서 면접관이 그에게 ‘Where do y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6
-
부천시, 제9회 ‘24초영화제’ 작품 공모 .. 8월 1일부터 7일까지 접수 제9회 ‘24초영화제’ 포스터(사진=부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부천)=김유지 기자]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9회 ‘24초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7일 자정까지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24초영화제’는 다양한 상상과 일상을 쉽고 간단하게 24초 단편 영화에 담아 표현한 출품작을 공모한다. 응모는 만14~24세까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 다작도 가능하며 제작에 참여하는 팀원 수는 무제한이다. 공모주제는 마음껏 일상을 펼칠 수 있는 자유 주제와 코로나19로 무너진 ... 경기뉴스탑 2021-07-14
-
신세계인터 '자주', MZ세대 겨냥... 친환경 고체비누 완판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지난달 내놓은 고체 비누 ‘제로바’ 6종이 완판됐다. 특히 자주 제로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80%가 20~30대 소비자이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의 자주 관계자는 "고체비누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없어 쓰레기가 남지 않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제품으로 액상형에 비해 보존제, 방부제 같은 화학 성분이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자주의 제로바는 건성 및 지성용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주방세제 등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인증 FSC종이에 ... 더밸류뉴스 2021-07-14
-
어린 나를 만나다 분노나에게는 분노가 있었다. 참을 수 없는 분노. 나는 쉽게 화가 났고, 참을 수 없었고, 분노는 작은 불씨와도 같았다. 작게 난 불은 언제나 화마가 되어, 나 자신을 비롯한 내 주변 모두를 뒤덮었다. 나는 나로 인해 불편해지는 주변이 신경 쓰였다. 하지만 나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아이들의 작은 실수에도 나는 참을 수 없었고, 남편의 무심한 행동에도 화가 났으며, 지나가는 행인의 불편한 행동까지도 분노의 대상이었다. 심지어 세상 모든 불의와 맞서 싸워야 할 것 같은 사명감도 가끔 있었다. 그럴 때 나는 내가 왜 이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4
-
유신체제와 한 몸이었던 새마을운동, 이젠 끝낼 때 기후변화시대에 마을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생활기초단위로서의 마을이 건강해야 국토와 지구도 건강할 수 있기 때문. 한국현대사에서 ‘마을’이라는 말을 언급하면, 새마을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요즘 들어 지구촌이 한국을 모델로 삼고자 하는 흐름이 도처에서 생기고 있는데, 새마을운동도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게 과연 지구촌에서 본받을 만한 것인가에 의문이 있다. 우리끼리 문제점이 있을 때는 언젠가 바로 잡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덮어두고 있는 편인데, 이게 바깥으로 나간다? 그러면 얘기가 다르다. 집안 체면이 있지, 손님들께 ... 가톨릭프레스 2021-07-13
-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알려주는 인생의 1급 비밀 짧게 후려친 그의 인생 스토리김범수는 1966년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부모님의 고향은 전라남도 담양. 농사를 짓던 평범한 집안이었으나, 다섯 남매의 교육을 위해 그의 부모님은 무작정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당시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부모님은 맞벌이를 했습니다. 아버지는 막노동과 목공일을 했고, 어머니는 지방에 머물며 식당 일을 했습니다. 단칸방에 부모님과 다섯 남매, 할머니까지 무려 여덟 식구가 살았었다고 합니다. 김범수의 부모님은 '자유방임주의'를 자녀교육의 철칙으로 삼았습니다. 한 번도 뭘 하라고 김범수에게 강요한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3
-
수원박물관, 정조대왕 학술총서 ‘융건릉’· ‘정조어필’ 제작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수원박물관이 발간한 학술총서 ‘융건릉’과 ‘정조어필’(사진=수원시 제공)[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수원은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조대왕이 계획한 도시다. 읍치를 팔달산 아래로 옮기고 수원화성을 쌓은 정조대왕의 손길은 수원시 곳곳에 남아 있다. 덕분에 오늘날 수원은 정조대왕으로부터 물려받은 유형과 무형의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했다.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 후기 성군 정조대왕의 ... 경기뉴스탑 2021-07-13
-
문화적 성격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예전에 일본에 갔었을 때의 일입니다. 저는 일본에 자주 가지도 않고 오래 살았던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만 이 사건은 아직도 뚜렷이 기억에 남아있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어딘가로 가는 중이었는데 한 역에서 유모차에 아기를 태운 젊은 엄마가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딴 생각을 하고 있자니 조금 후에 아기 우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러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열차 안 사람들의 시선이 모두 유모차와 엄마에게 쏠리는 것이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눈에 띄게 초조해하며 연신 사람들에게 ‘스미마셍’을 연발하더니, 다음 역에서 내리고 말았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7-12
-
안양시립석수도서관, 「3D프린팅으로 떠나는 동·서양 문화여행」 강의 운영 석수도서관 3D프린팅 문화여행 이미지(사진=안양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립석수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8월 4일(수)부터 「3D프린팅으로 떠나는 동·서양 문화여행」 인문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석수도서관과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시리즈기획 인문강좌’의 하나로, 상반기 2개 강의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문강좌이기도 하다. 이 강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이 문화·예술 영역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면서, 이 ... 경기뉴스탑 2021-07-12
-
너와 나는 동등해 나는 나의 상처 받은 영혼을 들여다보았다. 나의 영혼은 정말 여기저기 생채기가 난 채로 아파하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는 채로 그렇게 살아왔다. 착하게 살면 모두가 다 받아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나는 늘 누군가를 찾아 헤맸다. 아마도 사랑이었을 것이다. 내게 사랑을 줄 사람, 무한한 애정을 줄 사람을 그렇게 찾아다녔던 것 같다. 그래서 내게 마음을 열어 따스히 대해주는 사람에게 온 마음을 다해 다가갔다. 그리고 보통은 크게 상처 받고 돌아서고는 했다.결국 나에게 부족했던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