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6일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의 단체장 중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상자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25회 최고경영자상에는 전남 곡성군 유근기 군수가 수상했다. 유 군수는 ‘군민행복지수 1위’를 군정목표로 목표 실행을 위한 군정운영 6대 방침 및 실천전략을 수립해 군민체감형 군정을 펼치고 왔다.
주요 수상공적을 살펴보면 곡성 100년 대계의 구체화를 위한 핵심 전략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유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권역별 특화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청년이 돌아오는 곡성실현을 위해 농촌교육과 인문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토란, 멜론, 백세미 등 지역 농산물 명품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과 아동, 여성, 노인 등 전 세대에 걸친 촘촘한 그물망 복지 실현 정책 등 6대 군정운영 실천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곡성군은 내실 있는 공약이행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SA등급,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 2019년 사회조사 결과 군민 96.1%가 지역민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유근기 군수는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곡성군이 되도록 계획이 성과로 이어지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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