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넷마블은 감성 모험 롤플레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를 오는 6월 10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의 두 번째 작품으로, 3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내달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5개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처럼 펼쳐진다.

특히 카툰 렌드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세계적인 거장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져 이용자는 명작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고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참여하면 이마젠 '우왕', '신남 후냐' 게임 이모티콘, HP 소형 포션 100개, 골드 5만을 선물하며 친구 초대 미션을 달성한 이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우다닥 모자‘, ’코스튬 뽑기권(10장)‘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