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부상 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김평길 에쓰오일 전무,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열고 부상 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치료비는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에쓰오일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367명의 부상 소방관에게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다 다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방관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