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충주시청에서 열린 CJ ENM 다이아 티비-충주시 상생발전 업무 협약식에 조길형 충주시장(왼쪽)과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가운데)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지난 20일 충북 충주시와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충주씨’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하용수 CJ ENM 성장추진실장 등이 참석했다.

다이아 티비는 이번 협약으로 사과·복숭아·밤 등 충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인 충주씨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탄금호를 중심으로 휴양레포츠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 관광 확산을 위한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씨는 최근 수달을 형상화한 캐릭터로도 제작돼 충주시의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와 충주시는 복숭아 농가 돕기 프로젝트 외에도 사과, 복숭아, 밤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올해로 2년째 충주지역 농가 돕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입짧은햇님은 지난해 충주 사과 응용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 1500만원 전액을 청각장애 특수고교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와 충주시장학재단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