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평택지제역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를 6월 중 분양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8세대 ▲59㎡B 106세대 ▲74㎡A 106세대 ▲74㎡B 104세대 84㎡A 260세대 ▲84㎡B 260세대 ▲97㎡A 52세대 ▲97㎡B 51세대 ▲99㎡P 3세대 ▲113㎡P 2세대로 구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에 이동할 수 있다. 또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도 운행 중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과 1번국도, 45번국도, 동삭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도보권에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대형유통시설인 이마트도 도보권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단지에서 약 6.2km 거리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스타필드 안성'이 개장했다.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 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 서쪽 맞은편으로 4만4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조성 예정에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반경 약 2km 거리에는 직원 수 약 5만5000명에 이르는 삼성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 수 약 9000명의 LG전자 5개 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근로자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시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이어서 고덕신도시를 포함해 10만6000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좋은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산9-13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