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마포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양영제 카앤피플 대표가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이 비대면/모빌리티 트렌드에 맞춰 주유·차량 관리 보바일 플랫폼 '유래카(油來Car)'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개발과 제휴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21일 출장세차 서비스 제공 업체인 카앤피플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사는 유래카를 기반으로 카앤피플의 전국 220여개 지점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는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에쓰오일은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에 이어 여섯 번째 제휴를 맺었다.

에쓰오일은 차량 관련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하고 주유 고객 대상 공동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유래카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추진해 유래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며 차량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래카는 오는 7월부터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