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의 오래된 아파트 거래가 강원도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는 가운데 GS건설이 오는 8월경 동해시에 첫 자이 브랜드인 '동해자이(가칭)'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동해자이는 동해시 효가동 산1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동해자이는 옛 샘터 양지마을 남측 사면에 위치한다. 기부채납 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해 있다. 산지를 활용해 형성된 단지로 남동향의 중층 이상 일부 가구에서 동해를 조망할 수 있다.
가구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에 설계됐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자이(X()만의 특별한 조경 시설과 이와 연계된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 모두 차량으로 5분 거래에 있으며 7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북평중학교가 있고 동해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흥주거기역으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천곡동과 항만시설, 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어 미래가치도 풍부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 첫 자이가 들어선 이후 지난해 '속초디오션자이'와 '강릉자이 파인베뉴' 등 강원도 내 각 지역에 자이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 중 공급 예정인 동해자이 역시 동해시 최초로 사우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 등 동해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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