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일환으로 2일 전국 15개 농어촌 지역 독거어르신 200가구에 냉방용품과 위생키트를 기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생활부문장과 김현미 독거노인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품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된 전국 15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기관을 통해 어르신들게 전달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 선풍기 200대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위생키트, 손부채를 기증했다. 또한 마스크, 소독 티슈, 모기약 등으로 구성된 위생키트 200세트도 전달했다. 아울러 5월 한 달간 임직원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손부채도 전달할 예정이다.

윤용오 부문장은 "2014년부터 8년째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선풍기 기증사업을 꾸준히 해왔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