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지난 1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식재산권에 대한 연구와 정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한근 KCA 원장과 권택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는 지난 17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지식재산권에 대한 연구와 정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CT 분야의 국가 지식 재산 경쟁력을 제고하고 관련 신산업 발굴을 위한 조사·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ICT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지식재산권 확보 방안 연구 ▲디지털 미디어 분야 지식재산권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방송콘텐츠 포맷 저작권과 창작자 권리 확보를 위한 연구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IC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콘텐츠 IP 등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CT·방송·미디어 분야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