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7주년을 기념해 NGO 환경재단과 함께 전 세계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글로벌 환경보호에 뜻을 모아 올 연말까지 게임 안팎에서 장기 프로젝트로 전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환경재단과 멸종 위기에 빠진 해양동물 7종을 선정하고 바다 속 생물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이다.

컴투스와 환경재단이 선정한 해양 위기 동물 7종은 푸른바다거북, 고래상어, 큰양놀래기, 만타가오리, 이라와디돌고래, 해마, 듀공 등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과 폐그물·폐통발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세계 멸종 위기·취약종이다.

컴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해당 동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가질 수 있도록 세계 각지에서 진행될 다양한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21일부터 매일 서머너즈 워 내 시나리오, 던전, 아레나, 길드, 이계 레이드 등 주어진 각 전투 콘텐츠 플레이 미션을 완료하고 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사랑의 진주 5000만 개를 모아 공동목표를 달성하면 컴튜스가 기부금 50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한다.

또 전체 누적된 사랑의 진주가 일정 개수에 달하면 보상이 주어지며 각 유저가 개별 획득한 사랑의 진주 개수에 따라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받게 될 7종의 위기 해양동물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