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이 백팩형 라이다를 활용해 산림정보취득과 디지털 산림을 구현하고 있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산림관리와 정밀 임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산림ICT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ICT연구센터는 지능형 산림정보 구축과 융복합 활용기술 개발 연구, 산림 위성 산출물 개발과 검보정·활용기술 개발 연구, 전국 산악기상관측 네트워크 구축과 기상 빅데이터 활용기술 개발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명수 산림ICT연구센터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 분야 유일한 연구기관으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포럼을 지속해서 운영해 디지털 산림관리와 정밀 임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적용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한국형 산림뉴딜을 선도하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정밀 임업을 실현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