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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당선 하루 만에 여성 시장 피살…사회적 문제 심각 멕시코에서 현직 여성 시장이 피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멕시코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당선된 역사적 순간을 무색하게 만든 비극이다.4일(현지 시각) BBC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전날 미초아칸주 코티하에서 욜란다 산체스 피게로아 시장과 그의 경호원이 괴한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피게로아 시장은 인구 1만5000명의 코티하 지역 첫 여성 시장으로, 2021년 9월 취임해 카르텔의 폭력에 강경 대응해 왔다.피게로아 시장은 카르텔의 폭력에 맞서 강력한 대응을 펼쳤기 때문에 지속적인 살해 위협에 시달렸다. 지난해 9월에 ... 여성일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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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초등학교서 3학년생 교감 폭행 영상 공개…교권 침해 논란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며 욕설하는 영상이 공개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전북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 조퇴를 제지하는 교감에게 욕설을 내뱉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A군이 교감에게 "개XX야"라고 욕설하며 여러 차례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A군은 또한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했다.A군은 결국 학교를 무단 이탈했고, 이후 A군의 어머니가 학교를 찾았으나 사과는커녕 담임교사를 폭행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주장이다. ... 여성일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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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살인 증가, 법적 대응의 한계 드러나... 통제 행위 금지 법률 필요성 절실 최근 교제폭력 및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폭력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등 범죄의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결별 과정에서 피해자가 살해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법률이 미흡한 상황이다.피해자 처벌 불원 허용, 사건 종결 비율 절반 넘어현재 교제폭력 및 가정폭력 사건의 경우, 피해자의 처벌 불원을 허용하고 있어 신고 건수 중 사건 접수가 되지 않거나 현장에서 종결되는 비율이 절반을 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교제폭력에 대한 법적 대응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 여성일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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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세일페스타 수원` 매출 증대 효과 있었다 지난 5월 수원시의 새빛세일페스타(새·세·페) 행사에 참여한 업체 10곳 중 4곳은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달 13∼17일 새빛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104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문에 응답한 업체 중 39%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31%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증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30%였다. 전월 대비 매출 증가 폭은 10% 미만이 84%로 가장 많았으며, 15%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이 9%, 10∼15% 증가한 곳은 7% ... 여성일보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