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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아들 감사 문자, 거짓 폭로… 명태균과 무관” 강력 반박 홍준표 “명태균과 무관… 여론조작 피해자일 뿐”“계속 거짓 폭로해 봐라… 명태균과 관련 없다”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의 연관성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아들이 명 씨에게 보낸 감사 문자 논란에 대해 “거짓 폭로”라고 강하게 반박했다.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사기꾼에 의해 여론 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며 “나를 다른 사람과 묶어 ‘명태균 리스트’를 ‘리스크’로 포장하는 언론들은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내 아들 ... 여성일보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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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윤 대통령, ‘싹 다 잡아들여라’ 직접 지시” 폭로 -“해임 통보… 탄핵 표결 전 입 막으려 한 듯”-“2차 계엄 가능성 있었다… 책임자 처벌해야”-조태용 국정원장 “정치인 체포 지시 보고받은 적 없다” 반박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관련 지시와 국정원 내부 상황을 폭로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계엄 발표 직후 직접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라, 싹 다 정리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홍 전 차장은 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계엄 발표 후 홍 ... 여성일보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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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월급쟁이는 봉 아니다”… 근로소득세 개편·추경 추진 시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근로소득세 개편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추진을 강조했다.이 대표는 18일 SNS를 통해 “2024년 근로소득세가 61조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법인세 수입은 경기 침체로 62조 5000억 원까지 축소됐다”며 “초부자들은 감세하면서 월급쟁이는 사실상 증세해 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반드시 고쳐야 할 문제”라며 근로소득세 개편 필요성을 시사했다.또한, 이 대표는 1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에 대한 여야정 공감대가 있는 만큼 20일 국정협의체에서 결론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 ... 여성일보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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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법인,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 논란… 세무조사로 60억 추징 이하늬가 임원으로 있는 법인 ‘호프프로젝트’의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법인은 자본금 1,000만 원 규모로 설립됐으며, 추가 자본금 납입 없이 2017년 65억 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부동산을 매입했다. 그러나 당시 담보 대출 기록이 없어 매입 자금의 출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이후 2020년 해당 건물을 담보로 42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됐다가 말소되었고, 2023년 다시 30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었다. 일반적으로 근저당 설정 비율이 120%임을 감안하면, 실제 대출액은 약 25억 원으로 추정된다. ... 여성일보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