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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복 안 입었나" 젤렌스키 조롱한 기자, 친트럼프 의원 남친 ▲ 마저리 테일러 그린 의원과 브라이언 글렌 기자 [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정상회담 적대적 어투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을 지적했던 기자가 친트럼프 성향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의 남자친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일(현지시간) 해당 기자가 보수성향 방송인 '리얼아메리카보이스'의 브라이언 글렌(56)이었다고 보도했다.2020년에 설립된 리얼아메리카보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보도로 '마가'(MAGA·Make Am ... 와이타임즈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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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유럽행 해저가스관 재가동하려 美투자유치 추진" ▲ 발트해에 면한 독일의 노르트스트림 시설 발트해에 면한 독일의 노르트스트림 시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심복으로 알려진 옛 동독 정보요원 출신 러시아 사업가가 미국의 투자를 받아 발트해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되살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2021년 완공됐으나 이듬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멈춰선 러시아-독일간 파이프라인 '노르트스트림-2'의 가동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1.5트랙' 외교, 이른바 '비공식 경로'( ... 와이타임즈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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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트럼프·젤렌스키 파탄 쇼크, 중재나선 유럽 “우리는 트럼프를 믿는다” [리얼리티TV로 변해버린 트럼프-젤렌스키 백악관 회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지난 2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충돌했는데, 이로인한 후폭풍이 거세다. 당장 유럽 각국들은 우크라이나를 변호하고 나섰고 계속 지지를 약속했다. 심지어 “미국은 더 이상 자유진영의 동맹국이 아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젤렌스 ... 와이타임즈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