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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도의회 3급 직제 신설,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를 위한 시작점 되길 경기도의회(자료사진=경기뉴스탑DB)경기도의회가 오랫동안 추진해 온 3급 직제가 마침내 신설됐다. 정부는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공포하고, 인구 800만 명 이상 광역자치단체 지방의회에 3급 직제를 둘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대규모 지방의회에 실질적인 행정운영 체계를 갖추도록 한 의미 있는 제도적 변화다.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156명의 의원과 377명의 사무처 직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2급 사무처장과 4급 수석전문위원 사이에 중간 관리직이 존 ... 경기뉴스탑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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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시작… 세계 곳곳서 “대한민국을 위한 한 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가 5월 20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사진=MBC뉴스 캡처)[경기뉴스탑(전국)=장동근 기자]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가 5월 20일(현지시간)부터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진행되는 이번 재외투표에는 총 25만8천254명의 유권자가 등록해 지난 20대 대선보다 14.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가장 먼저 투표가 시작된 국가는 뉴질랜드. 이날 첫 투표자는 현지에 거주 중인 한인 예비 ... 경기뉴스탑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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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총리 "트럼프에 비행기 선물, 동맹간 정상적인 일" ▲ 카타르경제포럼서 대담 중인 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QEF 제공]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는 자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행기 선물을 제안한 데 대해 "동맹국 사이에 벌어지는 정상적인 일"이라고 20일(현지시간) 말했다.알사니 총리는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5회 카타르경제포럼(QEF) 행사 대담에서 '이 선물의 의도는 무엇인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이로 인해 많은 논란이 야기됐지만 나는 ... 와이타임즈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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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기차, 가격경쟁으로 수익성 악화…4월 할인율 역대 최고치 ▲ [사진=BYD]중국 전기차 업계의 급속한 성장세 이면에 출혈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JP모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4월 평균 16.8%의 할인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기차 업계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4월 할인율은 3월(16.3%)보다 높고, 지난해 평균(8.3%)의 두배에 달하는 역대 최고치였다.중국 당국과 업계 관계자들이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음에도 중국 자동차 시장의 '할인 전쟁'은 끝날 ... 와이타임즈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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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대만 라이칭더 "전쟁에는 승자없다…中과 대화 의향" ▲ 취임 1주년을 맞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 [사진=대만총통실]취임 1주년을 맞은 라이칭더(賴淸德) 대만 총통이 중국과 대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대만 매체들이 2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동등한 존중이 보장된다면 기꺼이 중국과 교류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평화는 소중하고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면서 확고하게 평화를 추구할 것이라는 입장도 나타냈다.그러면서 "대외 군사 조달이든 자주국방이든 국방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와이타임즈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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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中 공산당에 파격 지침 내린 시진핑,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 [中 당 중앙위·국무원, '낭비 반대 조례' 공표... 비용통제 강화]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공무원들에 대해 파격적인 지침을 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단 내용으로는 공무원들의 출장이나 접대 등에서 낭비성 지출을 하지 말라는 것이지만, 이러한 조치가 단순하게 시진핑 주석이 집권 초기부터 강조해 온 ‘근검절약’의 연장선이 아닌 미·중 관세 전쟁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 주석이 혼란에 빠진 당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중국의 관영 신화통신은 19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 와이타임즈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