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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돈바스 대전투, 러시아의 치명적 약점 [재개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냥]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인 돈바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재개했다. 또한 러시아는 속속 병력을 증파하면서 신속하게 돈바스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의 점령을 꾀하고 있다.미 국방부 고위 관리는 1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남부 전선에 투입한 전술 대대단(BTG) 수가 지난 24시간 동안 2개 늘어나 총 78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돈바스 공격을 앞두고 기존 65개 전투부대를 76개로 11개 늘린 데 이어 재차 병력 보강에 나선 것이다.현재 러시아군의 규모는 전쟁 초기 러시아 ... 와이타임즈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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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러시아 사상 최고 흑자”, 푸틴 주장 사실일까? [푸틴, “서방 경제제재 실패, 경제 호황” 주장]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생중계된 정부 고위 관리들과의 화상회의에서 “러시아 경제가 제재로 인한 대공황을 피하고 있다”면서 “서방의 경제 대공습 전략이 실패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서방 측의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1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미화 580억 달러 이상으로 이는 사상 최대치”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푸틴은 “서방의 제재는 러시아의 금융·경제 기반을 빠르게 악화시켜 시장 공 ... 와이타임즈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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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여성 마라톤선수 고산지 훈련마을에서 또 피살 케냐의 여성 마라톤 선수 또 한 명이 고산지대인 훈련마을 이텐에서 살해당한 뒤 경찰이 그의 남자 친구를 수배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다마리스 무테 무투아는 케냐 출신으로 바레인 대회를 준비하던 육상 선수인데 남자 친구의 집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에티오피아의 마라톤선수 코키 파이가 그 남자 친구이며, 경찰은 그를 수배 중이다.케이요 카운티의 톰 마루코 경찰서장은 남자 친구 파이를 살인용의자로 지목했고 , 이미 국외로 달아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무투아가 살해된 것이 지난 주말이라고 추정하고 있다.무투아의 죽음은 올림 ... 여성일보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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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쪼개기] 상하이 봉쇄 4주째, 시진핑이 하이난섬에 간 이유? [상하이 봉쇄 4주째, 시진핑이 찾은 곳은?]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깊은 시름에 빠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완전 봉쇄를 한 지 4주차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인구만 2500만명, 체류하는 외국인들까지 다 포함한다면 무려 260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 도시가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 공산당의 극단적 봉쇄정책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상하이 같이 전면 봉쇄에 놓인 도시들만 중국에서 최소 45개이고, 약 2억명 정도가 사실상 감금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정치방역을 하다보니 상하이의 의료 ... 와이타임즈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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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프랑스-스위스 국경에 내걸려 안산시청 (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산)=육영미 기자]민선7기 안산시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적힌 깃발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에 내걸렸다. 2019년 해발 고도 4천m 안팎의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에서 트레킹을 무사히 마친 ‘안산시 줌마탐험대’를 이끌었던 강정국 대장(안산시 공인노무사) 손에서다. 강 대장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프랑스 샤모니 그랑모테에서 산악스키를 이용해 알프스 아르장티에르 빙하와 투르 빙하를 횡단한 뒤 스위스와 맞닿는 국경지대에서 ▲상호문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국제안전도시 ... 경기뉴스탑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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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쪼개기] 러시아, 24일만에 우크라 동부 돈바스 공격 개시 [러, 돈바스 대규모 공격 개시, 젤렌스키 "결사항전"]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부지역 점령을 실패한 후 2단계 전쟁으로 동부지역 벨트 점령을 준비해 왔는데 18일(현지시간) 결국 돈바스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을 개시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지금 러시아군이 오랫동안 준비한 돈바스 전투를 시작했다”면서 “러시아군 전력 중 상당 부분이 이 전투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도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이 엄청난 장비와 함께 루한스크주 크 ... 와이타임즈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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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법원,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연장 '무효' 판결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임명된 플로리다 연방법원의 캐슬린 킴벌 미젤 판사가 버스와 비행기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연장한 연방정부의 결정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보도했다.미젤 판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는 1944년 제정된 공중 보건법에 근거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공중 위생이 증진된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그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깨끗하게 하지 못한다"며 "기껏해야 바이러스 비말을 가두기는 하겠지만, 그것은 ... 여성일보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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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여성은 성폭행해도 돼"…러군 부부 신상 공개됐다 ▲ 러시아 군인 부부 로만 비코프스키와 올가 비코프스카야다. (사진=올가 비코프스카야 브콘닥테 갈무리)"우크라이나 여성은 성폭행해도 괜찮다"는 대화를 주고받은 러시아 부부의 신상이 공개됐다.15일(현지시간) 자유유럽방송(RFE)은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인 보안국(SBU)이 공개한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여성을 성폭행해도 된다"고 말한 러시아 군인과 그의 아내의 신원을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남부의 헤르손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보안 서비스가 도청한 러시아 군인의 통화 녹음에서 상대 여성은 "그래 거기서 그냥 해. 우크라이나 ... 와이타임즈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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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미국이 러시아를 전쟁범죄로 몰아붙이는 이유? [바이든 “러의 민간인 학살은 제노사이드”]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특정 국민, 민족, 인종, 종교집단 등을 절멸할 목적으로 자행되는 ‘제노사이드’라고 규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전쟁 범죄’라는 말은 사용해 왔으나 ‘제노사이드’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을 특정 국민, 민족, 인종, 종교집단 등을 절멸할 목적으로 자행되는 ‘제노사이드’라고 규정 ... 와이타임즈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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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쪼개기] 러시아 모스크바함 침몰 사진 유출 [SNS 통해 확산되는 모스크바함 침몰 사진]러시아 흑해함대의 자존심이자 기함이었던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의 침몰 직전 사진이 SNS를 통해 유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스크바함의 피격으로 인해 40여명의 러시아군들이 사망했다는 설까지 나오면서 러시아는 충격에 휩싸였다. ▲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피격당한 모스크바함 [사진=출처 미상]군사전문지인 마리타임 익스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순양함 모스크바함의 피격후 러시아군 당국은 이에 대해 정보를 숨겨왔지만 16 ... 와이타임즈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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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다급하고 초조해진 푸틴 [마음이 다급해진 러시아 푸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마음이 다급해졌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렇다할 승전보는 들리지 않고 오히려 심기를 거스르는 뉴스들이 잇달아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흑해에서의 모스크바함 피격 사건은 푸틴의 자존심을 완전히 긁어 놓았다. 그것도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에 모스크바함이 침몰했다는 것은 러시아의 수치이자 푸틴에게는 그야말로 러시아 국민들에게 면이 서지 않는 치욕적인 일이기 때문이다.여기에 푸틴 대통령을 더욱 초조하고 다급하게 만드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 ... 와이타임즈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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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민들 정확한 전쟁 뉴스 위해 텔레그램 가입 급증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정확한 소식 전달을 차단하고 국영매체를 통해 왜곡된 뉴스만을 전하는데 따라 러시아 국민들이 텔레그램 메신저 사용이 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언론인 파리다 루스타모바는 당초 메신저로 사용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쓰기 시작하다가 최근 러시아 고위층들의 푸틴 중심 단결과 방송중 직원의 전쟁 반대 시위 사건에 대한 기사를 올렸는데 이 기사를 본 사람이 2만2000명이 넘었다. 이를 본 그는 "텔레그램이 소식을 얻을 수 있는 몇 개 남지 않은 채널"이라고 했다. ... 와이타임즈 202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