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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처음 머리 맞댄 美·유럽…美국무 역할 주목 ▲ 지난 17일 파리에서 만난 미국-프랑스-영국 외무장관 [사진=미 국무부]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최근 파리 방문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 소외론'이 잦아드는 모습이다.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은 9일(현지시간) 루비오 장관을 고리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대화가 이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루비오 장관은 17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우크라이나, 유럽 빅3(프랑스·독일·영국)의 대표단과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두고 그간 미국·우크라이나, 미국·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린 ... 와이타임즈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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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희토류 수출통제로 글로벌 車생산 중단될수도…암치료도 타격 ▲ 중국 장쑤성 롄윈강 항으로 옮겨지는 희토류 토양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맞서 중국이 일부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면서 자동차 생산이 전 세계적으로 중단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20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FT는 정부 관리와 희토류 무역업자, 자동차 기업 경영진 등 관련 업계 전문가를 인용, 희토류의 재고가 3∼6개월치에 불과하다며 중국이 수출을 완전히 중단하면 자동차 생산이 멈출 수 있다고 전했다.중국 정부는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에 맞서 보복 관세 ... 와이타임즈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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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집에 가라" 미 전역 700곳서 또 대규모 반대 시위 ▲ 19일 백악관 앞에서 열린 반트럼프 시위 [AFP=연합뉴스 자료사진]19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독립전쟁 발발 250주년 기념일인 이날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시카고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고 각 주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지난 5일 전국적으로 50만명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핸즈오프'(Hands Off·손을 떼라)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다시 대규모 인파 ... 와이타임즈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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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휴전 선언, 그 뒤에 숨은 푸틴의 계략 [푸틴, 우크라전 '30시간 휴전' 일방선언…美경고 직후 발표]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인도적 이유를 들어 30시간의 일시적인 '부활절 휴전'을 일방적으로 선언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을 계속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휴전을 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러시아의 군사적 행태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미국을 달래기 위해 일방적으로 휴전을 선언해 놓고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지속했다는 점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영국 더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타 ... 와이타임즈 2025-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