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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출생통보제 및 위기임신 지원 제도 시행: 임산부와 아동 보호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7월 19일(금)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수원에서 발생한 영아사망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는 각각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출생통보제: 모든 아동의 출생을 공적 체계에서 보호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 여성일보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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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호, 화성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 지속가능한 노동의 필요성 강조 최근 화성의 한 리튬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공장 관계자들이 입건됐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철저한 조사와 명확한 원인 규명, 책임 소재를 확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문호 워크인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철저한 조사와 대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고는 단순한 재해를 넘어, 노동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다시금 제기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주요 목표로 자리잡은 현시점에서 ... 여성일보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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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임산부, 나이‧소득 관계없이 모든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 가능 「2024년도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의 범위 고시」 개정·시행여성가족부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위기임신보호출산법」에 맞춰 「2024년도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의 범위 고시」를 개정해,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유형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위기임산부가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경제적, 심리적, 신체적 사유 등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기존에는 24세 이하의 위기임산부만이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출산지원시설에 입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 여성일보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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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청소년 금연 교육 실시 서울 중구가 지난 5월 한양중학교에서 실시한 금연 교육 교실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니코틴 검사에서 전교생이 음성으로 판별된 것. 한양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은‘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Smoke-free school)’인증을 자랑스러워하며 서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청구초, 대경중, 한양중, 성동고 등 7개 학교를 찾아가 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교육, 등을 19차례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흡연 예방 한 줄’ 공모전 △금연 ... 여성일보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