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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ADHD+강박 모두 갖고 있는 아이 [The Psychology Times=서작가 ]육아가 힘든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해주는 육아 버라이어티, 금쪽같은 내 새끼. 육아 고민 중에서도 ADHD는 단연 고난도에 해당한다 하겠다. 그래서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도 자주 다루어지는 주제다. 19화에서도 ADHD 아동이 출연했다.19화에서 출연한 금쪽이는 투렛 증후군 문제를 겪고 있다. 투렛 증후군은 음성과 운동 틱 두 가지 증세를 모두 갖고 있는 것을 말한다. 또한 틱은 자신이 의도치 않게 신체 근육이 움직여지는 것이므로 일부러 한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때때로 틱을 아이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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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다정한 하루 되기 [The Psychology Times=강예린 ]장애가 있었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태어난 일을 용서하는 일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가끔은 손길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나의 빈 부분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다. 그리고 지금은 점점 나를 용서해가고 있다. 나조차 나를 아껴주지 못했던 그 시기를 버티고 버틴 내가 고마웠다.그런 와중에 정말 우연히 만난 심꾸미 활동은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들어준 글과 심리학을 모두 만날 수 있고, 나를 더 마주보게 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어주었다. 그토록 먹고 싶던 글밥을 먹으면서도 보람마저 느낄 수 있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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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린 모두 인간(人間)이다 [The Psychology Times=최지우 ]인문학, 인류와 그의 문화를 다루는 학문을 좋아한다. 내 삶과 생각들과 깊게 맞닿아있는 학문이기에 탐구하는 것의 의미를 느껴서일까? 꽤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성찰하는 일들을 좋아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건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에 가면 꼭 인문학을 공부해야지 다짐했었고 결국 역사를 전공하게 되었다. 그러다 복수전공 제도가 활발한 학교 특성 덕에 관심 있는 다른 학문의 전공 수업을 들어볼 기회가 생겼고, 원래 좋아하던 사회학, 철학, 심리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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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7기 후기 [The Psychology Times=최성은 ]첫 걸음첫 대외활동으로 '심꾸미 7기 기자단'을 지원하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갖고 있던 기자라는 꿈과 내 관심 분야인 심리학과 연관지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했다. 합격자 발표까지 매일 그날을 기다리며 긴장 반 설렘 반으로 하루를 보냈다. 마침내, 합격이라는 문자를 보게 되고 그 순간부터 "어떤 기사를 쓰지?"라고 생각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들었다. 그렇다, 내 첫 대외활동, 첫 기사 모두 '심꾸미 T.P.T 기자단'과 관련돼 있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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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게 된, 우리를 알게 된 지난 6개월 [The Psychology Times=정세영 ]안녕하세요, 심꾸미 7기로 활동한 정세영입니다. '심리'에 대한 열정 하나를 가지고 첫 번째 기사를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후기를 작성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기사를 다듬어주시고 송고해주신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리고, 7기라는 여정을 함께한 원고형 및 콘텐츠형 기자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관심 있어 하던 ‘심리’ 분야를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이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싶어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고쳤던 때가 기억이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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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발전 - 책임감 [The Psychology Times=김지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공부를 안하고 농땡이를 피면 부모님한테 혼날 것이다. 물론 내가 공부를 한 것은 부모님한테 혼나기 싫어서인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들은 대개 부모님과 맞서거나 공부를 하거나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그렇지만 공부를 안 한다고 해서 남한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다. 대학교에 가게 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부모님께 혼나지 않는다. 대학교에서의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은 자신에게 벌을 주지도 않고 다른이들에게 피해도 끼치지 않는다. 다만, 나의 미래까지 고려한다면 나에게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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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심꾸미, 안녕! 심꾸미 [The Psychology Times=백이서 ] 정확히 2022년 여름에 처음 심꾸미 6기 기자단 활동을 시작했었다. 그리고 이번 봄부터 다시 함께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찾아와 정말 작별을 해야 할 것 같다. 작년에도 끝이라고 생각했던 이 활동이 올해의 첫 시작이 되었던 만큼, 어느 곳에서 어떻게 삶이 흘러갈지 몰라도 늘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는 걸 심꾸미 원고/콘텐츠 기사를 작성하면서 느꼈다. 이번 활동부터는 평소에 내가 흥미롭다고 생각한 심리 관련 주제들을 다뤘다고 생각하여 매번 기사 주제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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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7기: 스스로의 성장과 위로의 시작 [The Psychology Times=이지민 ] 지원하기까지 꾸준하게 글을 쓰고 기록하는 활동을 좋아했습니다. 장래희망으로 작가를 꿈꾼 적도 있었고, 기자를 희망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라며 다른 관심사를 접하고, 또 입시를 거치며 기록하는 진로와는 멀어졌던 차에 대외활동 ‘심꾸미 7기’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타 대외활동에 비해 짧아 부담이 적은 활동 기간과 원고형/콘텐츠형이라는 다양한 제작 형태, ‘심리학’이라는 폭이 넓고도 깊은 주제에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합격을 했고, 반년간 에서 다양한 주제의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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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가 가져온 변화들 [The Psychology Times=성예진 ]심꾸미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 저도 심리학 기사를 작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차올랐습니다. 궁금했던 심리를 알려주고 때로는 위로와 공감을 주며 심리학 기사가 가지는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6개월 전 소망했던 심꾸미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호기롭게 시작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마음과 달리, 난관은 첫 기사 주제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첫 기사를 작성하는데 주제가 마음에 안 들어 갈아엎고 마음에 차는 주제도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첫 주제부터 정하기 쉽지 않은데 총 1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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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꿈을 전달하다 [The Psychology Times=이연수 ]지난기사여자 아이돌 노래만 유명한 이유우리는 모두 과거를 그리워하는 꼰대가 된다건강을 잃는 대신 사진을 얻고 싶나요?남이 불행할수록 더 행복해지는 나, 문제인가요?"가득 찬 접시는 불편해" 식탁 위 강박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뇌우리는 현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다10분을 투자하시면 성격을 완전히 맞혀볼게요너 혹시 성냥 가지고 있는 거 있니?"계속 쓰다듬어줘" 동물들이 애교 부리는 이유"나 가을 타는 것 같아"라는 감정, 기분 탓이 아니다레몬 맛 젤리 줄까, 코딱지 맛 젤리 줄까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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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The Psychology Times=정연수 ]여러분 살랑살랑 봄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계절마다 차고 넘침 없이 아름다움이 존재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을 꼽으라면 역시나 봄이 아닐까요? 누구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아름다움을 넘어 경외감을 느끼게 하고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더욱더 깊이 사랑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저에게 누군가 아름다움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1초의 고민 없이 “나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 ”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글을 통해 미술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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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세 시대, 딴짓의 쓸모 [The Psychology Times=김남금 ]어렵게 취업한 후에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를 한 번쯤 맞이하기 마련이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그만두려는 마음이 고개를 들며 '발광체'가 된다. 사람마다 그 시기가 다르겠지만, 나는 서른 즈음에 강렬한 발광체가 되었다. 서른은 이십 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은 무게감으로 다가왔다. 20세가에서 21세기로 넘어가기 전에 전 세계 언론은 오두방정을 떨었다. 마치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처럼 말이다. 나이 앞자리 숫자가 3으로 바뀌는 것에 나도 세기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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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바꾸는 미래, 변화를 향해”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14일(월) 오전 10시 30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이다. 올해 ‘기림의 날’ 주제인 “함께 바꾸는 미래, 변화를 향해”는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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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이제 안녕! [The Psychology Times=신채린 ]안녕하세요. 심꾸미 7기 신채린입니다. 저는 6기부터 약 1년 동안 심꾸미로 활동했는데요. 이제는 진짜 심꾸미와 작별 인사를 해보려고 합니다. 6기 활동을 끝마치고 후기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기 후기를 작성하고 있네요. 심꾸미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거워서 더 빠르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심꾸미 7기 활동 동안 만든 카드 뉴스들도 간단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저번 6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7기에서도 제 카드 뉴스들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제 그만!’이라는 멘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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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마음에 꾸밈을 더하다 [The Psychology Times=이자은 ]심심한 마음에 꾸밈을 더하다처음 심꾸미라는 활동을 접하게 된 것은 한 대외활동 사이트였다. 뇌과학을 전공하기를 희망하는 나는 그간 주전공(생명과학)을 열심히 공부해 왔다. 논문 발표도 해보고 실험도 진행하며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너무 생명과학에만 치중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뇌라는 인체의 기관이 하나의 관점에서만 바라보기에는 너무 복잡한 부분임을 알고 있기에, 억지로라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었다. 측정과 통계로 설명할 수 없는 뇌 안의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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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한다는 것 [The Psychology Times=한경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는 것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처음부터 저의 목표는 ‘많은 보통의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고, 그 목표는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확연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정신 질환을 앓는 사람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매우 의미 있지만, 일상을 사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조금 더 높이는 것도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어제와 같은 하루가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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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만 봤던 내가, 숲을 보는 나로 [The Psychology Times=우가현 ]방황학교에서 심리학이 아닌 전공을 배우고 있지만,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부터 줄곧 원했던 ‘심리학’에 대한 열망이 내 속에서 끓어오르고 있었지만, 한동안 애써 무시하며 지내 온 지난날들. 이젠 외면할 수 없을 만큼 커져 버린 내면의 내가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에게 미안해서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었다. 하지만 나를 제대로 마주보기 시작했을 때, 참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주변에 물어볼 선배도, 친구도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방황할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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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花樣年華) [The Psychology Times=현동민 ]안녕하십니까, 심꾸미 7기로 활동한 원고 기자 현동민 입니다. 먼저, 심꾸미 7기 대학생 기자 활동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한국 심리학신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심꾸미 7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나만의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과거에 인턴으로 근무했던 곳에서는 제가 썼던 글이 편집을 거쳐 본래의 모습과는 다르게 게재되고 양식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이와 달리 심꾸미 기자단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는 점이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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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았던 6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으며” [The Psychology Times=성민기 ]안녕하세요. 심꾸미 7기 원고 기자 성민기라고 합니다. 심꾸미 7기 기자단 발대식을 한 게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기자단 활동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온 것 같아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심꾸미 7기에 지원할 때만 하더라도 저는 심리학 전공도 아니었고 관련 활동도 해본적이 없어서 합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활동에 지원한 이유는 비록 제가 배우는 전공과 심리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지만 한 번 정도 기자단 활동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 대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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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생각보다 가까이 있어요 [The Psychology Times=이예지 ]심리학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심꾸미의 가치관과 비슷하게 저 또한 전공인 심리학을 제 일상 속에 늘 녹여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심리학은 겉보기에 이론적이고 투박해보일지 몰라도 잘 들여다보면 우리의 일상 어느 곳에나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쓰는 기사 주제도 제가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나의 경험은 심리학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나에게 왜 일어났는지,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알게 되었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