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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지역 여성인재 공공부문 참여 확대 위해 지자체와 협력 강화 -21일, ‘시·도 여성인재DB 운영기관 간담회’ 개최-전국 17만여 명 여성인재DB 등록…공공부문 참여 지원-여성인재 발굴·활용 확대…지자체 협력 강화-여성가족부 “여성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 확대”여성가족부는 3월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도 여성인재데이터베이스(DB) 운영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여성인재의 공공부문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간담회에는 여성인재DB를 운영하는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제주 등 7개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인재 발굴·확충 및 활용 방안을 모 ... 여성일보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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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 여부 24일 선고…윤 대통령보다 먼저 결정 헌법재판소가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여부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지 87일 만이다.국회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등의 이유로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한 총리는 비상계엄에 반대했고 군 동원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반박하고 있다.헌재는 첫 변론만으로 심리를 마무리한 뒤, 지난달 19일 변론을 종결하고 29일 만에 선고기일을 확정했다.정치권에서는 24일 한 총리의 판결 후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판결, ... 여성일보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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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탄핵 선고 지연, 이상징후… 각하·기각 가능성 높아” 오세훈 서울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역대 최장 기간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이상징후”라며 각하 또는 기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오 시장은 17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재판관들의 의견 일치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재판관 성향상 기각 2명, 각하 1명 정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현재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8명으로, 탄핵 인용(파면)을 위해서는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만약 기각 2명과 각하 1명이 나오면 탄핵 찬성 의견은 최대 5명에 그쳐, 파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이 경우 탄핵은 기각되며 ... 여성일보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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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보건소, 아동 비만 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 증평군보건소가 이달부터 8월 1일까지 아동 비만 예방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지역아동센터 2곳, 다함께 돌봄센터와 연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참여하는 16주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놀이형 영양교육을 통해 채소·과일 섭취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전통놀이, 협동놀이, 공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접목해 아이들이 ... 여성일보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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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과 논란 최근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로 지정한 결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과 주장이 오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핵무장론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배경미국 정부는 북한, 이란과 같은 특정 국가들을 ‘민감국가’로 지정하여 전략물자와 기술의 수출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한국이 여기에 포함된 것은 상당한 외교적 파장을 낳고 있다.정부와 전문가들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으로 여러 가지 요인을 꼽는다. 우선, 한국 내에서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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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너머]어둠 속에서 피어난 인간의 얼굴, 렘브란트의 숨결 렘브란트 하르먼손 반 레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은 17세기 네덜란드 황금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로, 빛과 그림자를 탁월하게 활용한 회화 기법으로 유럽 미술사에 길이 남은 인물이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초상화를 넘어 인간 내면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성서와 역사 속 장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독창적인 감각을 더했다.렘브란트의 생애와 예술 세계1606년 네덜란드 레이던에서 태어난 렘브란트는 어린 시절부터 예술적 재능을 보였고, 레이던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결국 미술에 대한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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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호사, 미국 NCLEX 응시자 7배 증가…해외 유출 가속화 우려 -NCLEX 응시자 급증…한국, 전 세계 5위 기록-젊은 간호사들 해외 취업 선호…“국내보다 근무 여건과 보수 좋아”-전문가들 “간호사 처우 개선이 우선”최근 5년 사이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NCLEX)에 응시하는 국내 간호사 수가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숙련된 간호 인력의 해외 유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미국 병원 취업을 위해서는 중환자실(ICU), 수술실(OR), 응급실(ER)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의 임상 경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숙련된 경험을 갖춘 간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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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식품 위생·법률 위반 논란 잇따라…신뢰도 하락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 살포 논란-식품 원산지 허위 표기 의혹-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논란-귤 맥주 함량 부족 문제-플라스틱 용기 전자레인지 사용 논란-고압 가스통 옆 치킨 조리 논란-법률 위반 논란 –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식품 위생 및 법률 위반 논란에 휩싸이며 소비자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농약 분무기로 사과주스를 살포한 논란부터 원산지 표기 위반, 환경호르몬 우려가 제기된 플라스틱 용기 논란까지 각종 의혹이 잇따르고 있다.지난해 11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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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이혼…“원만한 합의” 배우 이시영(43)이 결혼 8년 만에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과 남편 조모(52) 씨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을 결정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 조 씨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올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으며,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한편, 이시영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으며, 최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3에서 강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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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새론 유족 vs 김수현 측 진실공방…광고·예능도 여파 배우 김수현과 고 김새론 유족이 사생활 문제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김새론 유족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공개된 사생활 사진도 그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이 성인이 된 이후에 교제를 시작했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채무 관련 내용 증명도 단순한 업무 절차였다고 반박했다.이 논란의 영향으로 김수현이 출연한 예능과 광고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MBC 예능 제작진은 편집이 미흡했다며 시청자에게 사과했고, 한 뷰티 브랜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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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콩나물·김치 국내산 둔갑…음식점 업주 징역형 전북 김제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중국산 콩나물과 김치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방법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중국산 콩을 원료로 한 콩나물 56kg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중국산 콩을 국내에서 키웠으므로 국내산으로 표기한 것이 맞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콩나물은 콩 종자의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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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덕수 총리 탄핵 각하·기각 시급…헌재, 국정 마비 방치 말아야" 이 15일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과 관련해 "정부가 즉각 대응하려면 한덕수 총리의 복귀가 시급하다"며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이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데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관세전쟁과 통상 압박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정부다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한덕수 총리가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총리 탄핵 사건은 90분 만에 변론이 종결될 정도로 간단한 사안"이라며 "헌재가 정치적 고려 없이 즉시 선고해야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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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 7일째…위성곤 의원 “도민들의 응원, 큰 힘 됐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야5당 ‘윤석열 탄핵 국회의원 연대’가 17일, 단식 7일 차를 맞았다.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100만 명이 운집해 윤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했다. 은 “광화문 농성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분노와 절박함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헌재가 탄핵 선고를 미룰수록 국민 분열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주말 동안 광장을 가득 채운 ... 여성일보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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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민감국가 목록’ 포함…북한·이란 등 적대국과 동일 분류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포함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이 목록에는 북한, 이란 등 미국이 적대국가로 규정한 국가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DOE는 한국이 지난 1월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됐으며, 목록의 효력은 오는 4월 15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SCL에 포함될 경우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미국과의 첨단 기술 협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DOE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SCL에는 25개국이 포함돼 있으며, 북한, 중국, 러시아 등 미국이 적대국으로 간주하 ... 여성일보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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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논의 아직 없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변론 종결 이후 17일이 지나고 있지만, 헌법재판소는 아직 선고기일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명이 매일 오후 2시에 모여 평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에는 각자 기록을 검토한 뒤, 오후에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채널A에 의하면, 현재까지 재판관들의 평의에서는 선고기일 지정에 관한 논의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일각에서는 다음 주 초반 헌재가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2~3일 뒤 선고기일을 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러한 전망은 현실적으 ... 여성일보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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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 발매 첫 주 66만장 돌파 블랙핑크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가 발매 첫 주 66만 장 이상 판매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터차트 기준 루비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총 66만1130장이 판매됐다. 이 앨범은 미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9위, 유럽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제니는 오는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 여성일보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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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탄핵 선고일 ‘갑호비상’ 발령… 2만 명 기동대 총동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대비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찰력 100%를 동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경찰은 선고 전날 ‘을호비상’을 발령한 뒤, 선고 당일에는 최고 수준의 ‘갑호비상’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국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 명이 투입되며,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도 총동원된다.헌법재판소 주변에는 안전펜스와 기동대를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경 ... 여성일보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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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무대 목요풍류’, 4월 3일 개막… 매주 목요일 전통예술 무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4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동대문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2025 광무대 목요풍류’를 개최한다.올해 5주년을 맞이한 ‘광무대 상설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정례화돼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전통공연예술 전 장르를 아우르는 38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성일보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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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 이력의 비서실장? 조카살인사건 이력의 이재명에게 단짝인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대표로부터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김민석 의원의 과거 행적과 정치적 신뢰성을 고려할 때, 그가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첫째, 김민석 의원은 과거 도덕적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이다. 2000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직후, 광주의 한 퇴폐업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그는 "가라오케에서 반주 정도만 했다"고 해명했지만,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곧바로 ... 여성일보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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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퇴폐업소의 역사 김민석의 이중성, 부패 의혹과 신천지 종교의 자유 침해 논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윤석열 옹호는 결국 신천지를 옹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본인의 과거 행적과 위선적인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김민석 최고위원이 정치인으로서 지속적으로 논란에 휩싸여 온 만큼, 이번 발언 역시 신뢰성을 의심받고 있다.과거 퇴폐업소 논란,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인가?김민석 최고위원은 2000년 5월 17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에 참가한 후 광주 시내의 퇴폐업소 ‘새천년NHK’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당시 여러 ... 여성일보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