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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 그 어두운 그림자 [한국심리학신문=이윤서 ]소년 범죄 통계: 증가하는 위험 신호소년범죄는 단순한 범법행위를 넘어서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다. 이러한 범죄는 청소년의 심리적, 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결국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질서를 위협하게 된다. 현재 형법은 “14세가 되지 아니한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여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에게는 원칙적으로 형사처벌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예외의 소년법을 적용하여 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처분 등의 필요한 조치를 10세 이상의 소년에게 적용한다. 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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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의 감정적 유대, 변화하는 인간관계 [한국심리학신문=황은비 ]영화 [HER]는 인간 테오도르와 AI 사만다의 감정적 교류를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의미와 형태를 재조명한다. 극 중 사만다가 테오도르의 이메일을 정리해 주면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테오도르는 사만다가 단순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니라 본인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하기 시작한다. 감정은 반드시 인간끼리만 나눌 수 있는 것일까? 오늘날 AI의 쓰임이 다양해지면서,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AI에 공감과 이해를 받아 실제 위로가 된 적이 있는가?여기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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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출범…피해자 지원·구제 활동 개시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1일 출범하고 피해자 생활지원과 의료지원 등 피해 구제를 위한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이며, 정부위원과 인권·생활지원·법률 등 각계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위원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위원회가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50조에 따른 피해자 구제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업무는 ▲피해자 해당 여부 심의·의결 ▲피해구제 및 지원대책 추진·점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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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도 이렇게나 달라요. 3부 [한국심리학신문=유예림 ]통계청에 의하면 2024년 첫째아는 2023년 대비 5.6%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국내 출생아 중 첫째아 비중이 최초로 60%를 넘어섰다. 이는 자녀를 하나만 낳아 3인 가구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마주할 많은 사람들이 첫째(외동) 일 확률 역시 높아졌다는 얘기다. 앞선 1부와 2부 기사를 통해 출생 순서 이론에서 첫째란 단순히 ‘먼저 태어난 사람’이나 ‘형제자매 중의 가장 연장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첫째는 형제자매간의 성별, 나이 차이,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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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에선 완전 딴판인데요"... 포스트 휴먼의 자아 정체성 [한국심리학신문=송연우 ]화장실을 갈 때도 손에 놓지 않는 것이 바로 핸드폰이다. 핸드폰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은 지금, 핸드폰을 ‘신체의 일부’로 볼 수 있을까?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 보면 저 주장에 납득할 것이다.물론 핸드폰은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한 몸처럼 움직이진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일상은 핸드폰을 이용한 온라인 접속 없이 굴러가지 않는다. 업무 목적으로 주고받는 메일, 심심할 때 종종 들어가 무작위의 흥미로운 글과 영상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내 하루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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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풍부한 정보는 오히려 주의 빈곤을 초래한다’ [한국심리학신문=윤관중 ]’요즘 옷 사기도 버겁다‘ 분명 옷을 사기 위해서 핸드폰을 키는 순간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오늘은 꼭 고르고 말겠어’라는 다짐을 한다. 그렇지만 핸드폰을 보는 순간 나에게 버거운 양의 옷들이 나열되기 시작한다. 각종 패션 앱부터 시작해서 광고, SNS에 보이는 사진들까지 내 선택의 폭을 너무나 버겁게 만든다. 그렇게 오늘도 실패를 하고만다..., 거울에 비춰서 본 나의 모습은‘오늘 머 골랐지?’라는 생각과 더불어 지친 나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 그 모습 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많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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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춘 '맞춤형 처방'의 비밀 [한국심리학신문=이유나A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한의학은 여전히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첨단 의료 기술과 과학적 근거 중심의 양의학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현상은 단순한 의료 선택의 문제를 넘어 깊은 문화적, 심리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근저에 자리 잡은 다양한 요인들을 살펴보며, 한국인들이 한의학을 찾는 심리적 동기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전인적 접근법: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서한의학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인체를 하나의 통합된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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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나는, 오늘도 여전히 못생겼다 : 외모 심리학 ➁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예쁜데도 외모가 신경 쓰이는 속 사정” 누가 봐도 예쁘고 완벽한데도, 이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외모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연 이들의 자존감이 낮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누군가의 ‘자존감’이라는 정보는 타인이 단순히 분석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러나 외모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자존감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외모 심리학적으로 이와 같은 경우는, ‘자존감’보다 ‘현저성’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저성이란 곧 ‘무언가가 차지하는 비중’을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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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방과 후 청소년 아카데미·늘봄학교 프로그램 본격 운영 여성가족부는 신학기를 맞아 안전한 돌봄과 함께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에게 소프트웨어-대화형 인공지능(SW-AI) 기반 디지털 체험활동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 가정,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 맞벌이 가정 등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이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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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지막 회를 외면하는 이유 [한국심리학신문=유영서 ]매주 본방사수를 하며 열심히 챙겨 보던 드라마도 마지막 회만 남겨둔 채 그대로 떠나버리는 시청자들이 많다. 꼭 본방사수를 하지 않더라도 OTT로 열심히 정주행을 하다가 마지막 회만 안 보고 남겨두는 시청자 또한 적지 않다. 일명 ‘과몰입’ 시청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수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정도로 흔한 현상이다. 긴 이야기의 마무리이자 마침표인 마지막 회를 외면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지금부터 그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별을 받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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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마인드셋' 열풍, 정말 효과가 있을까? [한국심리학신문=이종훈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자주 보이는 키워드 중 하나는 다름아닌 '마인드셋'이다. 인스타그램 릴스를 내리다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의 마인드셋", "긍정 확언(affirmation)으로 자존감 높이기", "단 5분으로 인생을 바꾸는 마인드셋 습관" 같은 콘텐츠가 무수히 쏟아진다. '#동기부여', '#자기계발' 같은 해시태그가 붙은 짧은 영상들은 몇 초 만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런 콘텐츠가 정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극히 단편적인 동기부여가 오히려 역효과를 내지는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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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감을 이용한 중독 치료, 가능할까? [한국심리학신문=허서윤 ]“맴매 가져와! 맴매!”어렸을 적 잘못을 저질러 부모님께 혼날 때면 들었던 말이다. 일명 ‘사랑의 매’라고 불리며 훈육을 위해 아동을 체벌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훈육법은 미국의 행동주의 심리학자인 스키너의 학습 이론 중 정적 처벌(positive punishment)에 기인한 것이다. 정적 처벌이란, 특정 행동에 자극을 가하여 그 행동이 일어날 확률을 감소시키는 것을 말한다. 체벌에 이 개념을 적용하면, 잘못된 행동에 ‘사랑의 매’라는 자극을 주어 해당 행동을 줄이는 과정이므로 정적 처벌이라고 할 수 있겠다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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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간 여행 [한국심리학신문=손신영 ]“내 연인이 되어줄래?”누구나 생생히 기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번째 순간, 바로 고백하는 순간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만큼이나 행복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그 순간의 분위기와 어떤 말, 장소, 감정을 기억한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인생에서 하나의 페이지로 남는다. 반면 좋아하는 사람과 대화할 때 얻은 정보도 기억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취향, 나와의 공통점, 좋아하는 음식 같은 것들 말이다. 이 두 가지 기억은 같은 기억이지만 분명하게 차이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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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성인 ADHD? [한국심리학신문=김현진 ] ... The Psychology Times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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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예뻐서 좋겠다 : 외모 심리학 ➀ [한국심리학신문=김민지 ]“여자가 예쁘면 고시 삼관왕이다” ‘아름다움’이 여성의 가치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오래된 낭설들은 여전히 빈번하게 쓰이곤 한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이러한 말들을 완전히 부정하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예쁜’ 여성이 상대적으로 크고 작은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인생에서 경험을 통해 습득하게 되는 다소 불편한 사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물론, 남성의 경우라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신체적 외모의 특성에 따라 대우가 바뀌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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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 아직도 안 버렸어? [한국심리학신문=임은서 ]“이 옷 이제 안 입잖아. 그냥 버려.”"다음에 입을 수도 있잖아. 일단 놔둬 볼까?"옷이 너무 낡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버리려고 했을 때 쉽게 버리지 못하는 친구와 대화한 내용이다. 이처럼 누구나 낡고 후줄근하지만 버리지 못하는 애착 옷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특히 추억이 깃든 옷은 더 이상 입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옷장 한구석에 보관되어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옷이나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 것일까?1. 소유효과로 인한 옷장 속 옷의 가치 상승사람들은 ... The Psychology Times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