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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28년까지 미국에 210억 달러(약 31조 원) 투자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1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86억 달러 투자, 조지아주 ‘메타 플랜트’ 생산 역량 20만 대 증설, 61억 달러 투자, 루이지애나에 연 270만 톤 생산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 신설, 63억 달러 투자, 자율주행·로봇·AI·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술 협력, 이번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대응책의 일환으로, 미국 내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을 확대해 관세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 여성일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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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 꿈나무 모여라" 관악구, 법 체험교실 개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봉사동아리 `프로보노`(이하 프로보노)가 지난 15일과 22일, `법 체험교실: 관악탐정단, 진실을 찾아서`를 개최했다. `법 체험교실`은 일종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법조인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법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로스쿨 진학과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2025년 상반기 법 체험교실에는 서울대 학생으로 구성된 멘토 27명과 관내 중고등학생 멘티 70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에서 ... 여성일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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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청년 마음건강 챙김이 2종 출동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에서 ▲토닥토닥 마음교실 ▲기다림의 미학 2가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마음교실은 고립·은둔 등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청년 총 48명을 대상으로 자기돌봄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미술 심리상담과 치료를 진행한다. 4∼11월 기수별 5차례 8개 기수를 운영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심리치료대학원과 협업으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 ... 여성일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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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한덕수 탄핵 기각은 사법의 경고…정쟁 중단하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월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기각한 것과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목적의 무리한 탄핵 시도가 법치주의 앞에서 또다시 좌절됐다”며 민주당의 정략적 탄핵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헌재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에 대해 재판관 7대 1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권 위원장은 “예상된 결과였다”며, “헌재의 이번 판단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사법부의 엄중한 경고이며, 헌정 파괴 시도의 실패”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9전 ... 여성일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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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대통령은 불법 쿠데타…헌재, 탄핵 선고 미루는 이유 무엇인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3월 24일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제9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지연을 강하게 비판하며, 헌법재판소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의 불법적인 군사 쿠데타로 국민들이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이승만·전두환 정권의 계엄사태에 빗대는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12.3 계엄사태에서는 5천~1만 명을 죽이겠다는 계획까지 존재했다”며 “이러한 중대한 헌정 질서 파괴 행위에 대해 헌재가 선고를 계속 미루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 ... 여성일보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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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직무복귀 후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 초당적 협력 강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결정 후 24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정 운영 방향과 소회를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헌법재판소가 내린 결정에 따라 막 직무에 복귀했다"며 "헌재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88일간의 직무정지 기간 동안 가장 시급한 국가 과제와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숙고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금 세계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미중 패권경쟁이 격화되고 새로운 지정학적 대변혁과 경제질서 재편에 직면하고 있다"며 국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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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 직후 안보·치안 강화 긴급지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탄핵심판 선고 직후 안보·치안·재난관리를 위한 긴급지시를 관계부처에 시달하며, 엄정한 국정운영 기조와 국민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가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안보와 치안, 재난 대응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긴급지시를 내렸다. 권한대행 체제로의 전환 직후 빠른 대응으로 국가 안정 기조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한 권한대행은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합동참모본부 의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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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기각… 87일 만에 직무 복귀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8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한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5명의 기각, 1명의 인용, 2명의 각하 의견으로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헌재는 한 총리의 탄핵 사유로 제시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 "탄핵을 정당화할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로 직무가 정지되었던 한 총리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발생한 국정 공백을 해소하고,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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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에 "정계 은퇴하라" 직격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안 의원은 "이 대표는 전과 4범이며, 12개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며,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헌법을 유린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민주당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30번째 탄핵 시도지만, 헌법재판소가 단 한 차례도 인용한 적이 없다"며 "정부를 마비시키는 엉터리 탄핵"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안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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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제3기 의정대상 심의위원 21명 위촉… 공정한 심사 당부 국회는 21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제3기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21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심의위원들은 내년 5월 말까지 활동하며 제5회·제6회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 우수 입법 및 정책연구 활동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공식 제도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발굴·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위촉식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상자를 선정해달라”며, “국회가 민주주의와 민생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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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캐릭터 공모전 개최… 5월 19일까지 접수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수기·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접수는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공모전은 ‘이용수기’ 부문과 ‘홍보 캐릭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비스 이용 가족, 아이돌보미 및 아이돌봄센터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이용수기 부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경험이나 돌봄 활동 소감을 자유 형식(수필, 편지 등)으로 작성해 제출홍보 캐릭터 부문-아이돌봄서비스를 상징하는 창작 캐릭터를 직접 그려서 제출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수상작을 발표하고, 연말 ‘아이돌봄서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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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온라인 학습 플랫폼 구축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을 학습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3월 24일부터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운영한다.기존 집합교육 방식은 신청 경쟁과 대기 불편이 있었으나, 개편 이후 상담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간 교육 인원도 5,125명에서 10,0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교육과정은 전문과정(14시간)과 심화과정(14시간)으로 나뉘며, 전문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학습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심화과정은 실습 위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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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범죄 중에도 추가 범행 저지른 20대, 항소심서 징역 7년 성폭력 범죄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추가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강간, 미성년자의제강간,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7년간 취업제한 및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22년 교제하던 여성을 강간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2023년 또 다른 피해자를 감금·강간하는 등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검찰은 결정적 증거를 확보해 추가 기소했다.1심 재판부는 "반복적인 성범죄로 죄 ... 여성일보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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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군 복무 중 해킹으로 83억 원대 주식 탈취 피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 해킹으로 83억 원 상당의 주식을 탈취당하는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커는 정국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무단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하이브 주식 3만 3,500주를 이체했다. 이 중 500주는 제3자에게 매도되어 금전적 피해까지 발생했다.이번 사건은 비대면 계좌 개설 시 허술한 본인 인증 절차와 개인 정보 유출이 결합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커는 정국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계좌 정보 등을 확보하여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이체했다. 이는 유명인뿐만 아니라 ... 여성일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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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탄핵 기각 유력… 윤석열 재판 지연 속, 이재명 대선 출마 불투명 오는 24일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전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가운데,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민주당이 추진했던 탄핵 전략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일정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적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특히, 한 총리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한덕수 전 총리의 부재 중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던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임명한 두 명의 헌법재판관이 소급해 무효로 인정될 가능성은 낮다는 법적 ... 여성일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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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과 비교 불가”… 김수현, 충격적 스캔들 터지나 배우 김수현의 과거 연애사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그의 인성과 관련한 더욱 충격적인 폭로가 예고됐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측은 김수현이 단순히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훨씬 심각한 사안이 걸려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는 21일 방송에서 “김수현 씨, 당신 크게 걸렸다. 중학생 김새론과 사귄 것만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신의 변태적 행각, 우리가 다 확보하고 있다.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N번방 주범이 몇 년 받았지? 김수현은 그와 비교도 안 될 정도”라 ... 여성일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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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인정은커녕 재정 지원 줄인 머스크… 윤리적 책임은 어디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신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한 여성과 양육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재정 지원을 줄이며 보복성 대응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의 변호사는 21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애슐리가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하자, 머스크가 보복 차원에서 재정 지원을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머스크가 세인트 클레어의 발언을 막기 위해 법원에 긴급 신청을 냈지만, 판사는 이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엑스(X, 옛 트위터)에 ... 여성일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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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청년세대에 독박 씌울 수 없다”… 국민연금 개혁안 거부권 촉구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정치권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세대에 독박을 씌워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반드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보험료율 인상안(9%→13%)에 대해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며 “머지않아 연금을 받게 될 기성세대보다, 앞으로 오랜 기간 돈을 내야 하는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소득대체율 인상(40%→43%)에 대해서도 “내야 할 돈은 천천히 ... 여성일보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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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16건… 전국 산불 비상, 위기경보 ‘심각’ 격상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역시 기존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조정됐다.이번 조치는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내려졌다.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간 지역에서는 공무원의 4분의 1 이상, 공익근무요원의 2분의 1 이상이 비상 배치된다. 또한 군부대의 사격훈련이 자제되며, 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출입허가도 전면 중 ... 여성일보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