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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매일 속고 있다? [한국심리학신문=정지혜A ]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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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고, 덜 미워하는 사회를 바라며 [한국심리학신문=박한희 ]어느덧 기사의 종착지에 도착하여, 6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모든 기사에 나만의 의미를 담기 위해, 그 의미로부터 누군가가 변하길 바라며 오래 고민했던 시간들이 보인다. 한편으로, 나만의 의미가 온전히 담겼는지, 누군가의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자신 없는 의문도 생긴다. 첫 기사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바라 온 사회가 있다. 더 사랑하고 덜 미워하는 사회다. 이미 현대 사회는 모든 것이 빠르게 스쳐가는, 생존해야 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스스로를 잃기 십상이며, 사랑보단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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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시작 및 과정, 그리고 결과 [한국심리학신문=김민정 ]2024. 07. 28. 심꾸미 9기의 모든 활동을 마치며 그동안 작성했던 기사들과 의견 나누기를 읽어보았다. 논문과 기사들을 참고하여 새로운 나만의 심리 기사를 적었던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첫 시작심리에 관한 대외활동을 찾던 중 ‘심꾸미 9기 기자단’을 알게 되었다. 범죄심리학에만 관심이 있던 중 다른 심리학에 대해서도 직접 자료를 찾으며 기사를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하였다. 지원 과정에서 기사를 미리 써보고 제출하라고 하시길래 전에 법률원고 대외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약 이틀에 걸려 쓰고 제출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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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을 함께 나눈다는 것 [한국심리학신문=조수빈B ]심꾸미 9기 활동이 마무리되었다.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로 활동하며, 주제 선정부터 기사 송고까지 많이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 기사를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고민에 빠지기도 하고, 걱정하기도 하고, 학업과 병행하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지난 6개월을 돌아봤을 때, 나에게 가장 크게 남는 건 뿌듯함과 성취감인 것 같다. 그리고 너무 소중한 나의 기사와 함께 말이다.블로그, 일기, 감정 일기 등 기록하는 것은 나의 가장 오래된 취미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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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터널을 지나는 이들을 위해 [한국심리학신문=허정윤 ]심꾸미 9기를 마치며 한국 심리학 신문에 기사를 기재한 것도 1년 반이 지났습니다.며칠 전 7년 동안 연락 한 통 없었던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마음이 많이 힘들다며 연락을 해 왔습니다. 자신이 없어진다면 어떨지를 계속 생각한다고, 그리고 정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안 좋았으면 잘 알지도 못했고 졸업 이후 연락한 적 없었던 저에게 연락을 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그 친구가 그리고 마음이 좋지 않은 모든 이들이 어둠의 통로를 지나 언젠가 밝은 햇살을 ... The Psychology Times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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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는 대로, 마음이 가는 대로 [한국심리학신문=서정원 ]지난 6개월간 달려온 심꾸미 기자 활동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한 달에 2건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적으면 적다고도, 많으면 많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12건의 기사 정도는 후루룩 훑으면 금방 정독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쓰는 것도 비스무리 하겠지 싶은 마음에 부담 없이 심꾸미 활동을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니, 소재가 각각 다른 12건의 기사는 엄청난 과제였습니다. 저에게 심꾸미 기사를 쓰는 시간은 한 달에 2번씩, 혼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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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꾸미? 쭈꾸미는 알겠는데, 이건 뭐지... [한국심리학신문=염예지 ]‘심꾸미? 쭈꾸미도 아니고, 이름이 그게 뭐야. ㅋㅋ’처음 ‘심꾸미’를 접했을 때 나의 반응이다. ‘한국 심리학 신문’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도, 그 안에서 대학생 기자단 ‘심꾸미’를 모집한다는 것도 대외 활동 사이트를 뒤적거리다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날은 모집 마감일이었다. 이에 인간의 심리에 관심이 많고 종종 글 쓰는 것과 읽는 것을 즐기던 나는 급하게 지원서를 작성하였다. 구글 폼 제출 버튼을 누르고, 나는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 것을 느꼈다. 처음 지원하는 대외 활동이었기에, 설레고 기대되었다.그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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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세상은 10페이지보다 무한하니까 [한국심리학신문=박혜민 ]Page. 1 - 심꾸미 지원!콘텐츠형 기자로 참여하여 10페이지 안에 어떤 세상을 담아낼까 많은 고민을 했던 6개월이었습니다. 처음 심꾸미에 지원할 당시 제 세상은 매우 불안정한 곳이었습니다. 학부에서 4년 간 심리학을 공부하며 누구보다 심리학을 사랑하게 되었지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들로 방향성을 잃고 있었죠. 이런 상황 속에서 심꾸미에 지원하게 된 건, 단순히 대외활동을 위해서만은 아니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의 기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미래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꼭 필요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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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탐구하는, 나를 되돌아보는 심꾸미 [한국심리학신문=이유나 ]사람을 탐구하는 심리학사람은 사람이 궁금하다. 그들이 가진 생각부터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 표정, 모든 것의 의미를 알고 싶었다. 단순하고 방대한 궁금증은 필자가 타 전공 수업인 ‘정신건강론’을 수강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 전공서 한편에 적혀 있는 소제목이다. 말 그대로 현대인의 심리를 지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거의 500페이지는 되어 보이는 양에 겁을 먹었지만, 행복한 삶을 위한 심리학을 담았다니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강의를 수강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심리학 전공 수업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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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6개월 [한국심리학신문=나누리 ]6개월간의 길고 긴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처음 한국 심리학신문 원고/콘텐츠 기자 모집이라는 글을 봤을 때 두근거렸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다. 나의 이름을 단 기사가 세상에 나올 수 있다니? 꽤 멋진 일 아닌가?심지어,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겸사겸사 너무 좋은 기회였다.머리에 힘을 잔뜩 주고 지원서를 작성했는데, 열심히 한 덕분인지 함께 할 기회를 주셔서 심꾸미 9기로 활동할 수 있었다.심꾸미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것은, 내가 스스로 기삿거리를 찾기 위해서 이런저런 분야의 영상, 글들을 읽으며 스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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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끝! [한국심리학신문=신연우 ]심꾸미 기자단의 활동은 나에게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관심을 넓혀준 계기와도 같다. 이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한 심꾸미 기자단 지원은 나에게 모티베이션과 새로운 도전으로 기억된다. 심리학을 자유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사를 쓴 6개월은 정말 특별했다.가장 기억에 남은 기사는 마지막에 썼던 "자아를 쟁취하라" 기사다. 전에 써보지 못한 색다른 기사이기 때문이다. 저 기사에는 영화 <히트맨>으로 바탕하여 쓴 글로, 내가 흥미롭게 봤던 영화를 심리학과 연결 지어 이론을 설명할 수 있어서 신선한 소재를 쓸 수 있었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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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한국심리학신문=김혜령 ]여기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두시간 떨어진 작은 도시. '도시'라는 어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촌스럽고 낡은 느낌이 많이든다. 동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아 여기는 유행이라던가 발전이라던가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구나' 싶다. 폴란드로 오기 전 살았던 동네가 판교였는데, 수도인 서울과 가까운 곳인데다가 IT회사가 많다보니 도시 전체가 젊고 발전된 느낌이 물씬 드는 곳이었다. 집근처에서 동네 도서관까지 가는 십분 거리에 세련되고 감성 가득한 카페가 즐비하고, 온갖 맛집과 그곳을 드나드는 잘 차려입은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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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찾아온 심꾸미 9기 활동 종료...잘 실감이 나지 않아 [한국심리학신문=김가은 ]심꾸미 활동에도 끝이 있다고 생각하니 새삼스럽게 아쉬움이 밀려온다.처음 심꾸미 9기에 지원했을 때가 생각난다. 오로지 심리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양질의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하며 정성껏 지원서를 쓰던 때의 나는 당시 방학이었기에 매우 한가했고, 이에 기사를 쓰는 것이 그저 재미있을 뿐이었다.여러가지 활동이 겹치며 기사 송고가 미뤄지기도 하고, 잦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글을 쓸 때 만큼은 지식을 알아가는 느낌이었다. 평소에 조사해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나의 자잘한 호기심을 합법적으로 채워주는 공간이 생긴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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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라는 패시브 스킬> [한국심리학신문=김은기 ]심리학에는 많은 분야가 있다. 사회 심리학, 생리 심리학, 소비자 심리학, 광고 심리학, 성격 심리학 등등... 그리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심리학이라고 부른다. 인류 역사에서 정신(심리)이라는 개념이 수면위로 올라온 지는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한다. 그전에는 이성이 모든 것을 통제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이성보다 무의식을 관찰하고 관리하려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성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논리, 사고력을 키우는 사람보다 힐링, 스트레스 관리, 새로운 취미 등의 활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이 단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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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가 심꾸미에게 안겼다. [한국심리학신문=김가희 ]자기소개 속 지원 동기에는 저의 진심을 눌러썼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차마 적지 못했던 남은 하나의 동기는 불안감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뒤쳐지는 자신을 인정할 수 없었고, 심꾸미 활동을 통해서는 전공 관련 지식 쌓기, 대외활동 시작하기, 생각의 폭 넓히기 모두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간절함이 심꾸미 9기에 합격할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심꾸미에 합격한 후 발대식에서 진행한 지원서 피드백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잘 작성한 부분과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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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변화, 그리고 마무리의 영화같은 심리 [한국심리학신문=김진현 ]나는 외국에서 태어나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살아왔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도,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한편으로는 더 얕은 관계를 맺고 더 불안한 생활을 의미하기도 했다.그래서 영화라는 새로운 세상에 들어서게 됐다. 바깥과는 단절되었지만 또 그만큼 풍부한 세상이 내게는 영화였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또 그런 인물들을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를 알게 된다. 말 그대로 “간접 경험”인 것이다. 그런 면에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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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순간 [한국심리학신문=유지은 ]‘기자’라는 타이틀은 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말을 명확하게 발음하는 것도 아니고, 글도 잘 못 쓰기 때문에 기자가 될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심꾸미 공고를 보고 ‘유지은 기자’라는 이름으로 불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기자로서의 첫 시작이었습니다. 심꾸미로서 활동을 매우 하고 싶어서 지원할 때 쓰는 기사를 정말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가 관심 있는 주제를 다뤄서 썼습니다. 그렇게 쓴 기사 덕분에 심꾸미 활동을 할 수 있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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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글로, 마음을 탐구했던 6개월 [한국심리학신문=고다연 ]안녕하세요, 심꾸미 9기 원고형 기자 고다연입니다.처음 심꾸미에 합격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6개월 동안 매월 두 번씩 기사를 잘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됐는데 벌써 마지막 후기를 작성해야 할 때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지난 6개월간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매번 기사 주제를 정하는 과정을 겪으며 우리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생겼던 일이나 감정이 사실은 심리학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사를 쓰면서 인간의 행동과 마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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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독자의 마음을 보듬는 사람들 [한국심리학신문=박지우 ]오늘날 많은 이가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생각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사람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큰 매력을 느낀다. 필자 또한 마찬가지다. 내 글이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에 여론을 일으키는 일은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보람차다. 필자는 앞서 대학에서 학보사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글을 쓰는 일’에 여전히 목말랐다. 대학 언론은 기성 언론 못지않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학내·외 제반 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야 한다. 이에 학보사는 대체로 아이템 선정부터 최종 기사 발간까지의 모든 과정이 엄격 ... The Psychology Times 2024-08-14